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오바마케어 대체냐 연장이냐…상원서 여야 법안 모두 부결

미국뉴스 | | 2025-12-11 14:11:07

오바마케어, 대체냐 연장이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공화 ‘대체법안’·민주 ‘연장법안’ 잇단 표결에도 ‘찬성 60표’ 미달

 양당 극명 의견차 속 내년 보험료 급증·중간선거 주요 쟁점화 전망

 

'오바마케어'(ACA·건강보험개혁법)에 따른 건강보험료 보조금 지급이 올해 말로 종료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 여야가 연방 상원에 제출된 법안이 11일 모두 부결됐다.

상원은 이날 열린 전체회의에서 여당이자 다수당인 공화당과 야당인 민주당이 각각 제출한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먼저 표결된 공화당 법안은 찬성 51표, 반대 48표로 부결됐다. 민주당 47명 전원과 공화당에서 랜드 폴(켄터키) 의원이 반대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려면 최소 60표의 찬성표가 필요하다. 

 

해당 법안은 상원 보건·교육·노동·연급 위원장 빌 캐시디(루이지애나) 의원과 상원 재정위원장 마이크 크레이포(아이다호) 의원이 공동 발의한 것이다.

오바마 케어 보조금 지급을 없애는 대신 세제 혜택이 적용되는 건강저축계좌(HSA)를 확대하는 한편 저소득층에 최대 1천500달러를 직접 지급하는 게 법안의 골자다.

그간 보험사에 오바마 케어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에 반대하면서 국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해 각자 건강보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고 주장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법안을 지지해왔다.

이어진 표결에서 민주당 법안도 통과에 실패했다. 오바마 케어 보조금 지급을 3년 연장하자는 해당 법안 역시 찬성 51표, 반대 48표로 부결됐다.

공화당에서 수전 콜린스(메인), 리사 머코스키(알래스카), 댄 설리번(알래스카), 조시 홀리(미주리) 등 4명이 민주당과 함께 찬성표를 던졌지만, 통과를 위한 찬성 60표를 얻지 못했다.

오바마 케어 보조금을 둘러싸고 양당의 주장이 극명하게 갈리면서 이날 모두 부결될 것으로 예상된 두 법안이 실제 상원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오바마 케어 보조금은 올해 말 종료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내년부터 건강보험료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치적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CNN 방송은 "비당파적인 보건정책 연구기관인 KFF에 따르면 보조금이 종료될 경우 가입자들의 보험료는 평균 2배 이상 또는 약 1천달러 증가할 전망"이라며 "또 의회예산국(CBO)은 보조금 만료 시 내년에 약 200만명이 무보험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나탈리가 누구길래…‘문고리 참모’ 논란, 백악관 총력방어

최측근 나탈리 하프 보좌관‘전용기 갈아타기’ 동행 주목트럼프 애착담요’별칭까지“ 나탈리와 여행”야당 저격에백악관 발끈… 트럼프 설전도  지난 16일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서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CJ, 비비고·뚜레쥬르 앞세워 미국서 승부수

냉동만두 시장점유율 1위뚜레쥬르 북미매장 205개 K-푸드가 이색 음식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식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CJ그룹의 미국 식품·외식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5

소비경기 ‘빨간불’… 7월 소매판매 0.6% 급감

경제 중추 소비둔화 우려소득에 따른 양극화 현상전년 대비로는 증가 유지연준의 금리정책에도 영향 소비자들의 지갑이 7월 들어 예상보다 빠르게 닫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연방 상무

“mRNA 백신으로 암 치료한다” 모더나·머크 항암제 새 지평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가 공동 개발한 환자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3상) 임상시험에서 암 재발과 전이를 억제하는 주요 목표를 달성했다고 1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마지막 식사 8번 미뤄진 끝에…최장기 사형수 101세로 자연사

1950년 살인죄 수감된 '버드맨'…증거 번복으로 사형 수차례 연기25세부터 죄수 꼬리표 단 채 101세로 일생 마감…줄곧 결백 주장  최장기 사형수 클리퍼드 스미스 생전 모습[B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트럼프, 캐나다 ‘50% 관세’ 사흘 보류 발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50% 관세 발효 예정일인 19일을 하루 앞두고 해당 관세 부과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18일

하버드·MIT 등에 중국 연구협력 종료 압박

국방부, 총 30개 대학 대상 연방지원 중단 가능성 검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 등 미국 주요 대학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관과의 학술 협력 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18

폭염에 녹아내린 알프스 빙하 34년전 조난된 시신 발견돼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녹으면서 34년 전 조난한 등반가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SRF방송 등이 19일 보도했다.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지난 7월 트리프트 빙하에서 발견된 유해의

사파리 관광헬기 추락참사… 케냐서 미국인 5명 등 7명 사망
사파리 관광헬기 추락참사… 케냐서 미국인 5명 등 7명 사망

케냐 북부 삼부루 카운티에서 19일 조종사와 승객 등 7명이 탄 관광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햇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에콰도르 정보기관 수장과 그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