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이민법 칼럼] 시민권자 초청자가 해외에 체류하면

미국뉴스 | | 2025-11-24 09:18:49

이민법 칼럼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경희 변호사

 

미 시민권자의 배우자가 영주권을 신청하는 것은 영주권 문호에 관계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그런데 시민권자 초청자가 미국에 거주하지 않을 때는 영주권 수속 시에 주의할 사항이 많다. 관련 사항들을 정리했다.

 

-초청자와 배우자가 미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한다면

▲두 사람이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는,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받을 수 있다. 시민권자의 배우자는 I-130 이민청원과 I-485 신분조정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그리고 서류 접수 시에 노동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의 신분에 따라 여행허가서도 함께 신청이 가능하다.

 

-영주권을 신청할 배우자가 한국에 거주하는데

▲시민권자의 배우자가 한국에 거주하더라도 영주권 문호에 상관없이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 신청하는 것과 다르게 먼저 I-130 이민청원이 승인된 이후에 국무부에 이민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그 후 주한 미대사관 또는 신청자가 거주하는 국가에 있는 미대사관에서 인터뷰를 통해 이민비자를 받게 된다. 이 비자를 가지고 미국에 입국하면 영주권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두 개의 단계를 거쳐 진행하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할 때 보다 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배우자가 한국에 있어 공동명의 서류를 준비하기 힘든데

▲시민권자와 혼인하여 영주권을 신청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의 진정성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실한 결혼이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연애 때부터 결혼할 때까지 교제한 기록들을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면, 사진, 편지, 이메일, 여행기록, 휴대폰 기록, SNS 자료 등이 있다. 하지만 미국에서와 달리 한국에서 부부 공동명의 서류를 준비하기 힘들다. 따라서 필요하다면,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두 사람의 결혼이 진실하다는 것을 입증해 주는 편지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민권자 초청인이 한국에서 오래 거주하고 있는데

▲시민권자 초청인이 한국에 거주하더라도 배우자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가족초청 영주권의 취지는 초청인이 거주하는 미국에서 가족들이 다 같이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초청자가 한국에 거주한다면 배우자가 영주권을 받는 의미가 없게 된다. 따라서 초청자가 미국에 연고를 계속 두고 있다는 서류들을 대사관 인터뷰 전에 많이 준비해야 한다. 예를 들면, 미국 집 문서, 임대차 계약서, 운전면허증, 각종 보험, 은행 구좌, 크레딧 카드, 백화점 카드, Costco 카드, 공과금 납부 내역 등이 있다. 이러한 미국 연고 자료들을 준비해야 시민권자 초청인이 현재는 부득이 하게 한국에 체류하지만 배우자가 이민비자를 받게 되면 같이 미국으로 갈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만일 시민권자 초청자가 미국 연고 자료를 준비하지 못한다면 배우자가 미대사관 인터뷰에서 이민비자를 받지 못할 수 있다.

 

-시민권자 초청자에게 한국에서 자녀가 생겼는데

▲한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미 시민권을 받으려면, 시민권자 부 또는 모가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적어도 5년 이상을 미국에 체류했어야 하고 그 중 14세 이후 적어도 2년 이상 미국에 체류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시민권자 부 또는 모가 있더라도 한국에서 출생한 아이는 자동적으로 미 시민권을 취득할 수 없게 된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쇼’ 공화 전당대회 텍사스서 개막
중간선거 앞둔 ‘트럼프쇼’ 공화 전당대회 텍사스서 개막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단독 정치쇼’가 될 전망인 공화당의 중간선거 전당대회가 9일 텍사스주 달라스의 아메리칸항공센터에서 개막했다. 대통령 선거에 앞서 각 정당이 전당대회를 열어

ICE 이민단속, 금융 거래까지 뒤진다
ICE 이민단속, 금융 거래까지 뒤진다

DHS, 이민자 금융정보교 통단속과 결합 추적“사생활 무차별 감시”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개인의 금융정보를 이민단속에 활용하고, 이를 경찰의 교통단속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단속

25년 흘러도 꺼지지 않는 ‘9·11 추모의 빛’
25년 흘러도 꺼지지 않는 ‘9·11 추모의 빛’

미 역사상 최악의 테러 참사인 9·11 테러 25주년을 앞두고 8일 밤 뉴욕 맨해튼의 밤하늘을 향해 옛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을 상징하는 두 줄기의 ‘트리뷰트 인 라이트

UCLA, 미 전국 최우수 공립대 1위…조지아텍 4위
UCLA, 미 전국 최우수 공립대 1위…조지아텍 4위

■니치 선정 2027 순위2위는 미시건·3위 버지니아데이비스 14위·어바인 21위 UCLA가 미국 최고의 공립대학교로 선정됐다. 대학 평가기관 니치(Niche)가 발표한 ‘2027

AI 발전에 금융사기 갈수록 진화·급증
AI 발전에 금융사기 갈수록 진화·급증

은행 사칭 전화·문자 급증5명 중 2명이나 사기 노출매년 피해규모 수십억 달러‘누구도 안전하지 않다’지적 인공지능(AI) 기술이 발전하면서 금융사기도 갈수록 정교하고 교묘해지고 있

미 역사상 최악 비극의 그날… 25년 뒤 다시 부르는 이름
미 역사상 최악 비극의 그날… 25년 뒤 다시 부르는 이름

■ 9·11 참사에 스러진 한인 희생자들26세 청년부터 두 살 딸 둔 아버지까지남겨진 가족들 사반세기의 세월 견뎌한인 젊은이들의 꿈 속속‘장학사업’으로“기억하는 한 그들의 레거시는

미국인 이어 외국인까지 주택 매입 감소…조지아 5번째
미국인 이어 외국인까지 주택 매입 감소…조지아 5번째

전년대비 19% 큰 폭 줄어거래 건수까지 14% 위축고가·매물부족 수요 부진플로리다·가주‘탑2’지역  주택시장에 대한 외국인들의 매입 열기가 크게 식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주택

“화면 열면 영화·유튜브 보는데 최적”
“화면 열면 영화·유튜브 보는데 최적”

■ 애플 ‘아이폰 듀오’ 출시아이폰18프로 등도 공개내달 16일부터 예약구매  9일 제품 공개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이 애플의 첫 접이식 폰인 ‘아이폰 듀오’를 살펴보고 있다. [로

국무부, 중국 여행주의보 “부당 체포·구금될 위험”
국무부, 중국 여행주의보 “부당 체포·구금될 위험”

연방국무부가 중국 본토에 대한 여행 주의보(Travel Advisory)를 발령했다.국무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자국민에게 중국내 자의적 법집행과 부당한 구금, 출국금지 조치 등의

미, 캐나다 추가 관세 29일부터 유제품·주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 캐나다산 유제품과 주류, 오토바이에 대해 미 동부시간으로 오는 29일부터 수입을 금지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이날 이러한 조처와 관련해 트럼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