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화제] “한 병이 아니라 한 잔에 3천달러?”

미국뉴스 | | 2025-04-18 08:35:04

위스키, 한 잔에 3천달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병당 1만2,500달러 위스키

‘부시밀스’한정판 싱글몰트

300병 출시되자마자 완판

 

 

 

전 세계에 단 300병 밖에 없는 한정판 위스키가 출시되자마자 완판됐다. 일부 호텔에서는 한 잔에 4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아일랜드 양조업체 부시밀스는 지난달 ‘부시밀스 46년-리버 부시의 비밀’을 병당 1만2,500달러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0% 보리(맥아)로 만든 ‘싱글몰트 위스키’로 지금까지 판매된 가장 오래된 아이리시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 위스키의 맛에 대해 “캐러멜 향이 감돌며 놀랍도록 부드럽다”고 평했다. 이어 “초콜릿 향이 난다” “눈이 번쩍 뜨인다” “목을 따갑게 하지 않지만 알코올의 강렬한 향이 순간적으로 정신을 번쩍 들게 한다” 등 설명을 덧붙였다.

 

300병 전량이 매진된 상황에서 뉴욕 일부 호텔에서는 2온스(약 59㎖) 한 잔에 2,980달러에 판매 중이다. 매체는 ”술 한 잔 값이 비싼 호텔 스위트룸에서 하룻밤 묵는 것보다 더 비싸다“면서도 ”누군가 대신 계산해 준다면 망설임 없이 주문하겠다“고 전했다.

 

호텔 측은 이 한정판 위스키를 사무실에 자물쇠로 안전하게 보관 중이며 남은 양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만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약 11잔 분량만 남아있어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호텔 외에도 같은 위스키를 한 잔에 1,250달러, 1,400달러에 판매 중인 곳도 있어 가격 편차가 크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항공기 승객정보 활용 추방 확대
항공기 승객정보 활용 추방 확대

TSA, 탑승 예정자 명단ICE에 정기적으로 제공공항서 체포·즉각 추방  연방 교통안전청(TSA)이 국내선 항공 이용객 명단을 이민 당국에 제공해 추방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공

‘아연’의 효과… 올바르게 복용하면 감기 기간 줄일 수도
‘아연’의 효과… 올바르게 복용하면 감기 기간 줄일 수도

■ 워싱턴포스트 특약 건강·의학 리포트미네랄 보충제 ‘아연’ 예방 효과는 불확실증상 시작 후 사용 시 1~2일 단축 가능성과다 땐 위장장애·미각 이상 등 부작용 주의 감기에 걸렸을

관세가 끌어올린 물가… 가구당 1,200달러 추가 지출
관세가 끌어올린 물가… 가구당 1,200달러 추가 지출

실질소득 1,800달러 감소수입물가 오르며 구매력↓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수입 물가를 끌어올리면서 올 한해 가정이 평균 1,200달러의 추가 비용을 부담했다는 분석이 나

“스마트폰 달고 사는 당신, 안구건조증 주의하세요!”
“스마트폰 달고 사는 당신, 안구건조증 주의하세요!”

안구와 눈물은 뗄 수 없는 관계다. 눈물샘을 통해 분비되는 눈물의 양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빠르게 마르면 뻑뻑함과 이물감이 느껴지고 통증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오늘 추첨 파워볼 잭팟 11억달러로 ‘껑충’
오늘 추첨 파워볼 잭팟 11억달러로 ‘껑충’

파워볼 잭팟이 또다시 치솟았다. 지난 13일 추첨에서 10억달러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5일 실시되는 회차 상금이 파워볼 역사상 7번째로 큰 11억 달러로 불어났다. 13일 당

트럼프와 여성들 함께 찍힌 ‘엡스타인 사진’ 공개
트럼프와 여성들 함께 찍힌 ‘엡스타인 사진’ 공개

클린턴·게이츠 등 유명 인사민주, 각종 의혹 공세 강화“법무부, 모든 자료 공개해야”   연방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공개한 사진에서 당시 기업가 도널드 트럼프와 미성

[이민법 칼럼] 더 힘들어진 취업이민 1순위

취업이민 1순위(EB-1A)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국가이익 면제(NIW)와 달리 대부분 문호가 열려 있어 영주권을 빨리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이민국이 심사 기준을

테슬라 11월 미국 판매… 4년만에 최저

세액공제 폐지 직격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지난달 미국 판매량이 거의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자동차 시장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19개주, 트럼프 전문직 비자 '10만불 수수료'에 소송

"트럼프, 부과 권한 없어…필수비용만 징수하게 한 연방법 위반"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한 트럼프[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널드 트럼프

뉴욕 백화점서 아기 기저귀 갈던 엄마, 정신질환자에 흉기피습

범행 40대 여성 체포…피해자는 LA에서 온 여행객 뉴욕 맨해튼의 한 백화점 화장실에서 아기 기저귀를 갈던 30대 여성이 정신질환을 앓는 40대 여성에게 흉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