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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배마 마이너리그팀 유니폼에 '김치'…김치 핫도그 인기

지역뉴스 | | 2024-07-31 18:04:23

유니폼에 김치,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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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한국산 김치 대미 수출, 작년 대비 19% 증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비스킷츠(마이너리그) 구단의 '김치' 유니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비스킷츠(마이너리그) 구단의 '김치' 유니폼[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의 한 구단이 한글로 '김치'라고 쓴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르며 한국의 대표 음식 김치를 알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는 지난 26일과 28일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 홈구장에서 열린 '한국 문화유산의 밤' 기념행사에서 경기장을 찾은 5천여명의 관객에게 김치를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몽고메리 비스킷츠는 MLB 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A 팀으로, 앨라배마주 주도인 몽고메리시를 연고지로 한다.

한인 비영리단체 'A-KEEP'(Alabama Korea Education and Economic Partner)과 구단이 함께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선수들은 '김치'가 쓰인 유니폼과 함께 배추 모양의 김치 캐릭터가 그려진 모자를 썼고, 전광판과 야외 펜스에는 김치 영상과 이미지가 송출됐다.

김치 홍보관에서는 김치 캐릭터 유니폼을 증정하고, 김치 소스를 얹은 감자 핫도그를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몽고메리는 2005년 현대차 앨라배마 제조법인 진출을 계기로 한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몽고메리 비스킷츠는 2021년부터 매년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를 열고 김치 유니폼을 입어 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주지역본부는 과거 해외 한인 시장 위주로 진출했던 김치가 최근 전 세계적인 발효·비건 식품 트렌드 확산과 다양한 K-컬처를 통해 현지인들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K-푸드로 발돋움했다고 전했다.

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산 김치의 대미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2천406만달러(약 330억원)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연합뉴스>

 

지난 28일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이 엑스(X)에 올린 스타팅 라인업 공지[몽고메리 비스킷츠(Montgomery Biscuits) X 게시물.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8일 몽고메리 비스킷츠 구단이 엑스(X)에 올린 스타팅 라인업 공지[몽고메리 비스킷츠(Montgomery Biscuits) X 게시물.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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