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운전과 건강상태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4-06-04 09:42:38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문명이 발달할수록 돈으로 살 수 있는 것들이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돈을 주고도 사지 못하는 것이 무수히 많다. 이렇게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평생 건강’이 아닌가 싶다. 어떤 사람은 “돈으로 약을 살 수 있어도 평생 건강을 살 수는 없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선천적으로 건강 상태가 나쁜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건강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가진 사람이라도 건강 관리를 조금만 소홀히 하면 크고 작은 질병의 고통을 겪기도 한다. 그런데 우리가 겪는 질병들이 운전에 영향을 주는 일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자동차가 필수품이다시피 하다. 나의 운전 능력에 문제가 있으면 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며,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나의 고통뿐만 아니라 남에게도 손실과 고통을 안겨 줄 수 있다. 운전에 영향을 주는 질병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와 이럴 때 어떤 조치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운전에 영향을 주는 질병을 대체로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알코올 중독, 당뇨, 관절염, 치매, 고혈압, 저혈압, 파킨슨병, 간질, 수면 결핍, 수면장애, 뇌졸중, 수술 후 부작용, 갑상샘 질환, 안과 질환, 우울증 등등이다. 각각의 증상을 가진 사람이 운전해도 되는지 궁금하다.

위에 열거한 각종 증상 중 가장 문제가 심각한 것이 알코올 중독이다.

다른 증상은 대개 증상을 가진 본인이 인정하고 조심하거나 조처를 하기 쉽지만, 알코올 중독자는 알코올 중독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심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지만, 술에 취하면 술이 술을 마신다”고 우리는 흔히 표현한다. 이것은 술에 만취하게 되는 상황을 묘사하는 것이고, 이렇게 술에 취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반복되거나, 이런 상황을 즐기거나, 술을 정기적으로 마시지 않으면 견디기 힘들게 되는 것이 알코올 중독이다. 알코올 중독자는 운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조속히 알코올 중독을 치료해 주는 기관에서 치료를 시도해 보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고 하겠다.

당뇨 증상이 있는 사람은 본인의 증상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있고, 인슐린을 섭취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라면, 운전하는 데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 그러나 인슐린을 섭취해야 하는 정도라면 의사에게 운전에 영향이 없는지를 상의해 보는 것이 좋다. 운전 중 소크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관절염을 앓는 사람은 만일 관절에 영구적으로 손상이 있어 움직이기 곤란하다면 운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 보조기구를 써서 움직임이 원활하다면 운전해도 된다.

 치매나 기억력 상실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운전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고 하겠다. 고혈압, 저혈압 증상이 있는 사람은 운전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파킨슨병, 수면 결핍, 수면장애, 뇌졸중, 수술 후 부작용, 갑상샘 질환, 안과 질환, 우울증을 가진 사람은 의사의 소견에 따라 운전을 할 수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특히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은 운전 중 조는 수도 있어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운전해도 된다고 판정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의사로부터 정기적으로 운전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각 개인의 건강에 대해서는 본인이 어차피 안고 살아가야 하는 문제이다. 물론 내가 열심히 건강을 관리하고 조심한다고 해도 어느 날 남다른 건강 문제가 불행하게도 나에게 다가올 수는 있다. 상당히 억울한 일이다. 그러나 내가 건강을 소홀히 관리하거나 조심하지 않아 건강 문제가 생기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생활에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누구나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사회적으로도 좋다. 특히 자동차 사고로 남을 고통스럽게 하면 안 된다.

일단 나에게 건강에 문제가 있으면 그것이 운전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를 알아 두고,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여 나의 잘못된 운전이 남에게 커다란 불행을 안겨주지 않도록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보험 전문인 최선호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취업허가 갱신 접수증, 계속 일해도 된다는 보증서는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만료 전에 갱신했으니 계속 일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취업허가증을 갱신하는 이민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 신청서를 제때 제출했고 접수증까지 받았다면 자신의 의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행복한 아침] 오른 손, 왼 손의 도움닫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도마질에 심하게 열중한 것도 아닌데 손가락에 아주 가볍게 칼날이 스치고 지나갔다. 얼른 지혈을 하고 반창고를 바르고 고무장갑을 끼고 나머지 조리과정까지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41개 보험사…최대10.1% 인하 360만건 영향…5억불 절감효과 지난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가 올해 들어 대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WSB-TV가 주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