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독자기고] 상식과 양심과 배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9-08 12:47:52

지천 (支泉 )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독자기고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천 (支泉 ) 권명오(수필가 / 칼럼니스트)

 

인생사 길고도 짧은 한 세상 원하든 원치 않든 자연의 순리와 진리 따라 얽히고 설켜가며 동고동락하다가 빈 손으로 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가느냐 그것이 문제일 것이다.  

전능하신 창조주의 걸작 자연의 변함없는 순리와 정도를 살펴가며 감사하며 살아야 할 터인데 사람들은 자신의 부귀영화만을 추구하며 이성을 잃고 살아간다.  그 때문에 날이 갈수록 권력과 명예와 이익만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너와 나 모두 다 상식과 양심과 배려를 외면한 상태다. 그런 사회 현실 때문에 혼란과 불행한 역사가 계속 이어져 왔다. 민족의 과거사와 역대 왕조 국가의 멸망도 상식과 양심과 배려를 모르는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의 만행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국민이 분열된 까닭에 멸망의 비극을 초래했다. 그리고 8.15 광복이후 지금까지 계속 똑같은 지도자들과 이를 방관하고 자신의 이득을 추구하는 국민들 때문에 불법과 불신과 분열이 지속되고 있다.  

자신의 행위는 애국이고 정의라고 외치고 상대의 행위는 매국이고 불법이라고 외치며 자기의 잘못은 이유가 있고 상대의 잘못은 이유가 없다는 내로남불이다. 지금 한국의 정치사회 현실이 참으로 혼란스럽다.

지도자들과 언론과 종교인들 및 교육자와 기업인들 그리고 문화예술인들까지 내로남불 이기주의자로 변해 편을 가르며 분열을 양상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미주 한인사회도 불협화음이 심각한 상태다. 감투와 명예와 재물이 인생의 전부인지 목적을 위해 상대를 헐뜯고 규탄하며 법정 싸움까지 불사하는 상태다. 세상이 다 아는 일이지만 그동안 고국정부의 표창장이나 평통위원 선발때문에 치열하게 로비를 하면서 어떻게 하든 상대를 물리치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가지 불미스러운 행동을 해왔다. 총영사관의 책임도 클 것이다. 불행하게도 국가와 코리언 아메리칸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분들 중 일부는 상식과 양심과 배려를 외면한채 고집불통의 벽을 만들고 편을 가르고 있다.

그동안 애틀랜타 각 단체들의 회장 선출과정에 대한 찬반 여론이 많았다.  잘못된 것은 반성하고 뉘우치고 고쳐야 할 것이다.  다행히 이번에는 어렵고 힘든 가시방석과 같은 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공탁금 5만불까지 내고 출마한 분들이 많다는 소식이다. 고맙고 감사하다. 하지만 경선으로 인한 지나친 과열로 인해 한인 사회가 분열될까 심히 우려된다.  

후보들께서 각별히 심사숙고해주기 바란다. 한인회장이 누가 되느냐도 중요하지만 15만 동포들의 화합 또한 중요하다. 한인회 회칙과 선관위의 세칙에 대한 전례를 참작해가며 현명하게 한인사회 미래를 위해 슬기롭게 해결하기 바란다.  

나만 옳고 내의견만 정의롭다고 주장하는 것은 한인사회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 모두다 양심껏 마음을 비우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심사숙고하기 바란다.  무엇보다 언론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15만 동포들의 안녕과 행복과 미래를 위해 보다 더 냉정하고 객관적인 판단과 지혜를 발휘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법과 회칙도 중요하지만 상식과 양심과 배려가 더욱 중요하다.  

한인단체 대표나 한인회장이 되겠다는 사람이 회비를 안 냈다는 사실은 너무나 상식 이하인 동시에 양심상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여하튼 이번 한인회장 선거가 이해와 배려로 화기애애한 동포사회의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  애틀랜타 15만 동포들은 미우나 고우나 서로 얽히고 설켜가며 이해하고 배려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될 한배를 탄 공동운명체들이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귀넷  ‘빅하우스’ 복원에 주민 의견 듣는다
귀넷 ‘빅하우스’ 복원에 주민 의견 듣는다

귀넷 남부 흑백 역사 담겨유적지 추진 주민회의 개최 귀넷 정부가 소위 ‘빅 하우스’로 불리는 역사적 건축물인 ‘맥과이어-리브시 하우스’ 복원 사업을 앞두고 주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복면가왕전 인기... 코리안페스티벌서 폭발
복면가왕전 인기... 코리안페스티벌서 폭발

본지와 코페재단 공동 주최WNB 팩토리가 후원강창기씨 복면가왕에 등극 ‘둘루스 싸이’ 강신범 씨 관객 열광 이끌어 애틀랜타 한국일보와 코리안페스티벌 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WNB 팩

미주한상총연, 23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미주한상총연, 238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서프 엑스포 2026’ 올랜도서 개최한국 중소기업 11개사, 미 주류 시장 뚫었다212건 상담·6건 현장계약 성사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이하 미주한상총연)는 지난 9월 16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면 보험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살면 보험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에서는 성인이 되면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부모 집으로 다시 돌아와 함께 사는 자녀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를 흔히 **'

[한인타운동정] 바디프랜드 한가위 대할인
[한인타운동정] 바디프랜드 한가위 대할인

바디프랜드 한가위 대할인바디프랜드는 9월18일부터 9월30일까지 전 제품 up to 5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추가로 안마의자 구매시 두피올케어 증정하는 혜택도 있다. 둘루스 바

ICE, 추방명령 구금자 소재 안 알려준다
ICE, 추방명령 구금자 소재 안 알려준다

이달 15일부터 온라인 검색서 제외변협 “추방중단등 법적대응 불가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구금자의 수용 장소를 온라인 검색 시스템에서 공개하지  않고

SM에 폭탄 위협글…귀넷 고교생 형사처벌
SM에 폭탄 위협글…귀넷 고교생 형사처벌

경찰, 파크뷰고 재학생 형사기소 소셜 미디어에 학교에 대한 협박글을 올린 귀넷 고교생이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릴번 소재 파크뷰 고등학교에서는 지난주 월요일인 14일 한 소셜미디어에

오픈AI 조지아 초대형 데이터센터 계획 ‘흔들’
오픈AI 조지아 초대형 데이터센터 계획 ‘흔들’

주민들∙환경단체 잇단 소송“밀실협약으로 주민들 배제”건설 지연 · 무산 가능성도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서배너 인근 에핑엄 카운티에 추진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계획이

GT∙에모리, 전국 대학순위 ‘엎치락뒤치락’
GT∙에모리, 전국 대학순위 ‘엎치락뒤치락’

US뉴스 발표선 에모리가포브스 순위는 GT가 앞서 조지아의  대표적인 공사립 명문대인 조지아텍과  에모리대가 각종 대학 순위 평가에서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에스 뉴

던우디 스테이트팜 타워 매물로 나왔다
던우디 스테이트팜 타워 매물로 나왔다

부동산업계 "사상 최고 입찰가”전망”오피스 시장 회복 시금석” 분석도  던우디 스테이트팜 지역본부가 임차해 사용 중인 대형 오피스 타워 2개가  매물로 나왔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