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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칼럼] 사랑, 그 영원한 테마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3-08-14 08:27:30

애틀랜타 칼럼, 이용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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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목사

 

인류의 역사를 보면 사랑은 항상  불변하는 보석과 같이 소설의 테마가 되고 그 사랑이 갖는 절대적인 가치가 쉼 없이 강조되어 왔습니다. 그런가하면 사람들이 사랑에 약한 인간의 이런 감정을 이용해서 거짓 사랑으로 이익을 갈취하거나 상대방을 불행에 떨어지게 하거나 나쁜 일에 이용하는 사악한 일들도 언제나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용서받지 못할 죄악 가운데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의 감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종교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마음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지배하고 자기의 이익을 챙기는 것만큼 악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순결한 사랑을 보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보고 한 율법사가 물었던 질문을 기억해 보십시오.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마22:36-39) 결국 예수님께서는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계명을 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계명 준수의 핵심부에 깃들여 있는 것은 영혼 사랑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이런 사랑이 없는 상태에서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었고 신약 시대에는 이런 사랑이 사라진 상태에서 천사의 말을 하고 방언을 하고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가 어리석은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랑이 그 모든 섬김과 헌신의 동기가 되고 삶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될 때에만 인간의 모든 은사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살아가는 삶은 빛을 발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되지 않은 모든 애씀과 수고는 세상 끝 날에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렇게 멸시를 받으면서도 이 세상에 있는 것과 주님의 사랑을 바꾸려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이 놀라운 사랑은 우리가 그 분의 은총에 대해서 믿음으로 반응할 때만 우리의 삶을 움직일 수 있는 인격적인 사랑의 관계를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몇 푼의 돈으로 사려는 것도 어리석지만 반대로 믿는 사람들 가운데에서 그런 주님의 사랑을 헐값에 팔아 넘기는 것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는 것도 마음 아픈 일입니다. 그런 신앙에는 순결이 없기 때문입니다. 죄 때문에 주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진 사람들은 죄에 거하는 즐거움을 다소 누리는 대신 하나님의 사랑을 파는 사람입니다. 사도 요한은 말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여기서 “아버지의 사랑”이라는 표현은 소유격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목적격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서 말하는 “아버지의 사랑”이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분들이 늘 물질 때문에 신앙 생활에 실패하고 있다면 한 그릇의 식물을 위해서 장자의 직분을 판 에서와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육신의 즐거움을 위하여 신앙의 정절을 버리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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