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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조지아 공장에 2억 달러 이상 투자해 EV9 생산"

지역뉴스 | | 2023-07-12 14:36:04

조지아주 공장, 기아 EV9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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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조립하는 기아의 첫 EV…게임체인저 될 것"

 

기아의 전기 SUV EV9[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의 전기 SUV EV9[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기아가 미국 현지 공장에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을 생산한다.

기아는 12일 조지아주 공장에 2억 달러를 투자해 'EV9' 생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2억 달러 이상의 확장으로 조지아 공장에서 현재 조립 중인 4개 모델과 함께 곧 출시될 EV9 SUV의 조립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V9은 기아가 북미에서 조립하는 최초의 전기차로, 내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V9이 생산되면 기아가 미국에서 생산하는 5번째 모델이 된다. 조지아 공장에서는 현재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K5 등이 생산되고 있다.

기아는 조지아 공장에서 5번째 모델 합류로 약 200개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아 북미 및 기아 아메리카 숀 윤 최고경영자(CEO)는 "텔루라이드와 마찬가지로 EV9도 기아의 또 다른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EV9은 우리가 지금까지 제작한 차량 중 가장 정교할 것이며 E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주도 이날 자료를 내고 "오늘 기아가 EV9 3열 SUV 생산을 위해 웨스트포인트 공장에 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약 2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EV9 생산은 2024년 2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조지아주와 기아의 오랜 파트너십은 웨스트포인트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자동차 업계 리더로서 기아가 조지아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조지아주는 기아가 지금까지 19억 달러(2조4천339억원) 이상을 투자했고 1만4천개 이상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다며 올해 초 주는 1월 31일을 '기아의 날'로 선포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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