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부동산협회, 정기 총회 및 세미나 개최

“부동산 매매 차익 세금, 재투자로 사용하세요”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조앤 리)가 제2차 정기 총회 및 세미나를 18일 오후5시, 둘루스 소재 카페 로뎀에서 개최했다. 

이 날 정기 총회는 유은희 이사장의 인사말과 조앤 리 협회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프라미스원 은행의 SBA7a 상업론에 대한 설명 시간이 있었으며, 변호사협회가 제공하는 부동산 1031 Exchange 프로그램에 대한 세미나 순서로 진행됐다. 

조앤 리 부동산협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에 30개 회원사와 107명의 부동산 에이전트들이 등록되어 있다. 우리 협회가 점점 더 회원의 다양성이 커지고 있으며, 향후 조직 구성원들의 더 큰 다양성을 추구함을 통해 협회와 회원사, 회원들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어진 세미나 시간에는 진훈회계법인 임수현 회계사가 1031 Exchange 프로그램, 임수빈 변호사의 1031 Exchange 프로그램 중 스왑 교환과 레귤러 교환, 리버스 교환 등 IRS 세금과 관련한 1031 프로그램의 종류와 세제상 알아야 할 점들에 대해 설명이 있었다. 박은영 변호사는 1031 Exchange 프로그램이 가능한 경우와 불가능한 경우, 김시현 변호사는 1031 Exchange 프로그램의 이점과 세금 연가, 감가상각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제공했다. 

1031 Exchange 프로그램은 투자용 부동산을 매각 후 얻은 차익에 부과되는 세금을 다른 부동산에 재투자함으로써 세금 납부로 들어가는 자금을 부동산에 재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 https://gakara.org에서 할 수 있다. 김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