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힘들었던 지난 일들은 멀리 보내시고, 토끼가 가진 부지런함과 예민함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발 빠르게 대처해 계획하시는 일들을 성취하시는 뜻 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애틀랜타한인회는 팬데믹 이후 ‘함께 재건하자(Let’s Rebuild Together)’라는 구호 아래 한인회의 전통을 살리고 재건하는데 매진하며, 투명하고 모범적인 한인회가 되고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한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계묘년에도 한인들의 권익신장과 차세대 육성을 위해 역량을 총 결집하고, 절제된 행사로 한인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재정 투명성을 확보해 한인들의 신뢰를 얻겠습니다. 한인회는 특히 어렵고 힘든 동포들을 돌보고 도우는 일도 앞장서겠습니다.

애틀랜타한인회는 그 중심에서 각 분야의 통합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에 대한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한 해의 첫 시작을 열며, 새로운 도전과 목표를 세우는 시기입니다. 앞서 밝혔듯 소망하는 일들 이루시는 결실 맺는 한 해 되시고, 이어지는 코로나19 위기 속 건강하시길, 내내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애틀랜타 한인회장 이홍기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