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조지아주 중간선거〉켐프 주지사 재선, 워녹 vs 워커 내달 결선

지역뉴스 | | 2022-11-09 15:47:00

조지아주, 중간선거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계 샘박, 홍수정 주하원의원 동시 당선

내달 연방 상원 결선, 14일 사전투표 시작

귀넷 커미셔너 공화당 후보 홀트캠프 당선

 

8일 치러진 조지아주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비롯한 모든 주단위 선출직은 공화당이 압승했으나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는 과반인 50%를 넘는 후보가 없어 내달 6일 결선투표(runoff)를 통해 승자를 가리게 됐다.

▶주지사 선거

켐프 주지사는 민주당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후보와의 재격돌에서 53.4%인 210만9,089표를 획득해 45.9%인 180만9,499표 획득에 그친 에이브럼스에 큰 표차이로 낙승을 거뒀다.

켐프의 승인은 지난 4년간 별 대과없이 주지사직을 잘 수행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무리없이 대응한 덕분에 조지아의 세수가 날로 증가하고, 실업률이 줄어들고, SK배터리와 현대차 EV공장 등을 유치해 일자리 증가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이 유권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상대 후보인 에이브럼스 후보와 조 바이든 대통령을 연계시켜 시종일관 높은 인플레이션을 비판하며 조지아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애쓰고 있는 점을 크게 부각시켰다.

재선에 성공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8일 저녁 지지자들 앞에서 승리를 축하며 연설하고 있다.
재선에 성공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8일 저녁 지지자들 앞에서 승리를 축하며 연설하고 있다.

▶연방상원의원 선거

현역인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과 공화당의 허셜 워커가 맞붙은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는 워녹 후보가 49.4%인 194만1,416표를 득표해 48.5%, 190만6,230표에 그친 허셜 워커 후보에 앞섰으나 과반인 50%를 넘지 못해 오는 12월 6일 결선투표로 최증 승자를 가리게 됐다. 결선을 치르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두 후보가 비호감 후보로 공격을 받아 자유당 체이스 올리버 후보가 2.1%를 득표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주 단위 선거와는 달리 공화당의 허셜 워커 후보는 선거운동 내내 자질 시비, 거짓진술 의혹제기, 아내 폭행, 전 여자친구 낙태강요 등의 폭로에 시달리며 일부 공화당 지지성향 유권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이는 곧바로 표로 연결돼 켐프 주지사가 210만표를 받은데 비해 20만표나 적은 표를 받은 것으로 워커에 대한 비호감도가 상당함이 입증됐다. 반면 워녹 후보는 에이브럼스가 받은 180만표를 넘어 약 14만표가 더 많이 받아 워커 후보에게 3만5천여표 차이로 이기는 결과를 얻어냈다.

현재의 여론조사 추이대로 결선투표가 실시될 경우 민주당 워녹 의원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럼프의 지지를 받는 워커 후보는 켐프 지지자들을 투표장에 이끌어내기에는 한계가 있어서다. AJC 지난 여론조사는 “공화당 지지자 상당수가 결선투표에서 워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 것”이라고 분석하며 “올리버 지지자 상당수가 워녹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방상원의 민주당 지배를 결정할 조지아주 결선은 4주 뒤인 내달 6일에 실시되며, 이를 위한 사전투표는 11월 14일부터 12월 2일 실시된다.

내달 6일 결선투표를 앞둔 연방상원의원 후보 공화당 허셜 워커(공화)와 라파엘 워녹(민주) 후보.
내달 6일 결선투표를 앞둔 연방상원의원 후보 공화당 허셜 워커(공화)와 라파엘 워녹(민주) 후보.

▶연방하원의원 선거

큰 이변이 일어나지 않아 예상대로 공화당이 한 석 늘어난 9석, 민주당이 한 석 줄어든 5석을 차지했다. 공화당이 선거구 재조정을 통해 6지역구를 공화우세 지역구로 재편해 리치 맥코믹 후보가 당선됐으며, 6지역구에서 7지역구로 옮겨온 민주당 루시 맥베스 의원도 재선에 성공했다. 

▶한인 주하원의원 후보 2인 당선

한국계 후보인 민주당 샘박 후보는 로렌스빌 107 지역구에서 4선에 성공했으며, 공화당의 홍수정 후보는 뷰포드, 플라워 브랜치의 103지역구에서 당선돼 초선의원에 집입하게 됐다. 한국계가 조지아주 하원의원으로 동시에 2명이 당선된 것은 애틀랜타 한인 이민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귀넷카운티 선거

한인 밀집지역인 귀넷카운티 제2지역 커미셔너 선거에선 민주당의 벤 쿠 후보가 66%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그러나 4지역구에서는 공화당의 매튜 홀트캠프 후보가 현역인 민주당 말린 포스크 후보를 꺽고 승리해 유일한 공화당 커미셔너가 됐다. 귀넷카운티 특별목적판매서(SPLOST) 연장안은 63.9%의 찬성으로 승인됐다. 박요셉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취업허가 갱신 접수증, 계속 일해도 된다는 보증서는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만료 전에 갱신했으니 계속 일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취업허가증을 갱신하는 이민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 신청서를 제때 제출했고 접수증까지 받았다면 자신의 의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행복한 아침] 오른 손, 왼 손의 도움닫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도마질에 심하게 열중한 것도 아닌데 손가락에 아주 가볍게 칼날이 스치고 지나갔다. 얼른 지혈을 하고 반창고를 바르고 고무장갑을 끼고 나머지 조리과정까지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41개 보험사…최대10.1% 인하 360만건 영향…5억불 절감효과 지난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가 올해 들어 대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WSB-TV가 주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