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비즈니스 포커스-P Fine Art] 맨드라미 꽃 들여다보며 행복 기대

지역뉴스 | | 2022-07-08 10:28:50

비즈니스 포커스, P Fine Art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스와니서 ‘한국 중견작가 2인전’ 

 

박영숙 대표가 본인의 작품 Miniature city series (6x6인치, 오일 켄버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영숙 대표가 본인의 작품 Miniature city series (6x6인치, 오일 캔버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와니 지역 P Fine Art(박영숙 갤러리 대표)에서 지난달 10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한국 중견작가 2인전’을 개최한다. 

한국에서 맨드라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숙 작가와 선, 빛, 실루엣으로 자연의 비밀을 표현한 안현곤 작가의 작품이다. 

최근 수년간 김 작가가 작업의 소재로 택한 맨드라미는 그녀의 삶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육체적 고난을 겪은 김 작가는 맨드라미의 강한 생명력과 의지력을 표현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 중 붉은 맨드라미에 노랑 바탕의 그림은 한국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안 작가는 유학파 작가로 독일서 8년을 보냈다. 한국에 정착한 후 시골서 살았다. 그래서 자연에 관심이 많다. 풍경화 작가이면서도 풍경화만 그리진 않는다. 자연을 통해 보이는 계절의 변화나 시간의 흐름 등 일상생활 자체가 안작가의 영감이다. 그래서인지 안 작가의 그림은 풍경화 같으면서도 도시적이다. 

P Fine Art는 2009년부터 수많은 아트 페어와 국제 투어 쇼에 지속적으로 전시했다. 박영숙 갤러리 대표는 서울 태생으로 도시에서 나고 자랐다. 박 대표는 “나는 시티 작가다. 도시만 보면 어떻게 이 도시를 그림으로 담아낼지 흥분된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그녀는 대한민국 서울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며 각 도시 풍경을 여행의 느낌과 맞게 재미있게 그려낸다. 이탈리아 플로렌스 비엔날레(Florence Biennale) 초대작가다. P Fine Art 갤러리가 대표하는 작가들은 한국, 캐나다,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이다.

박 대표는 “나는 밖에 나가 친구들과 놀이를 하는 것보다 방바닥에 엎드려 그림을 그리고 노는걸 좋아할 정도로 아주 어릴 적부터 그림을 시작했다”며 “뉴멕시코에서 14년간 작가로 활발히 활동, 뉴멕시코 주립대에서 9년 동안 강사를 역임, 2년 전 애틀랜타로 이주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친구 작가들이 미국서 전시회를 하고 싶어해서 갤러리를 오픈하게 되었다’며 “중견 작가들의 작품을 미국서 선보이려 전시를 기획해도 장소 섭외가 쉽지 않았던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국이 대관을 빌려 전시를 한다면 미국은 전속 작가들을 초대해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여는 방식으로 전시장 렌트 개념이 한국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나는 ‘전시만큼은 제대로 하자’는 욕심이 있다”며 “내 갤러리를 한국 작가들 소개 창구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한국에서의 활동도 계속 이어간다. 요즘은 해외 작가들이 한국서 전시하길 많이 원하는 추세라 아트 부산 전시 등 미국 작가들과 한국을 방문하는 일도 많아졌다고 했다. 박 대표는 “지금 한국에선 미술 작품에 대한 위상과 평판이 많이 달라졌다”며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도 미술품 전시와 관람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화요일과 목요일 이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소수의 초보 작가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림을 진지하게 배워 작품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분들을 모집한다. 

P Fine Art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 주소: 894 Scale Rd. Suwanee. GA 30024 전화: 404 667 3880 이메일: pfineart2007@gmail.com 웹사이트: www.pfineart.com

맨드라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숙 작가의 작품.
맨드라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숙 작가의 작품.

안현곤 작가의 작품 ‘유혹’
안현곤 작가의 작품 ‘유혹’

안현곤 작가의 작품 
안현곤 작가의 작품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한인마트정보〉햅쌀∙햇과일…한인마트 먹거리서 느끼는 가을!
〈한인마트정보〉햅쌀∙햇과일…한인마트 먹거리서 느끼는 가을!

메가마트해산물코너에서는(금/토/일한정) 완도 산적용 전복(중) ea 19.99,(금/토/일한정) 자숙문어 lb 19.99,(금/토/일한정) 고창풍천장어 2ea 39.99,(금/토/

판다 두 마리 또 애틀랜타 온다
판다 두 마리 또 애틀랜타 온다

'핑핑·푸솽' 애틀랜타 동물원으로…미 판다 4마리서 6마리로향후 5년간 미국청년 10만명 중국초청 발표…"미중 협력하면 서로 이익"  워싱턴DC 국립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SSI 생계보조금 50년 만의 대수술 예고: 자산 한도 1만 달러 상향과 은퇴계좌 5만 달러 면제사회보장국 수리통계국 공식 추산: 3,160억 달러 투입과 수급 자격 대폭 완화 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Duluth 120 Hway Rd 선상의 미국인 “제일 침례교회”에서 지난 토요일 오후 4시에 소프라노 김현정의 독창회가 있었다. “노래는 본래

[신앙칼럼] 가을이 들려주는 소리: 창조의 파도소리에 귀 기울여보라!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Listen to the Waves of Creation! (로마서 Romans 11:36) 시인 윤동주는 시 <바다>에서 이

뉴욕 살인용의자 총격전 끝 귀넷서 검거
뉴욕 살인용의자 총격전 끝 귀넷서 검거

24일 오전 두 차례 총격전…총상 입고 검거돼경찰 측 부상자 없어…도피 도운 여성도 체포 뉴욕주 여성 살인사건으로 수배된 용의자가 귀넷 카운티에서 검거됐다. 이 과정에서 두 차례의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