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애틀랜타 칼럼] 병적인 열등감 2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2-05-22 11:00:13

애틀랜타 칼럼,이용희목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용희 목사

 

부모가 자녀에게 너무 기대하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친 기대를 갖는 것은 자녀의 인격적인 성장에 유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학교에 가면 학교 스승의 기대, 사회 생활을 하게 되면 직장인의 기대가 자녀를 짓누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기대에 미치지 못 하고 있다는 인식은 나는 결국 인생에 잘 적응할 수 없는 패배자로구나라는 실패감에 젖게 합니다.  열등감은 그런 실패감 속에서 더욱 커져갈 수 밖에 없습니다. 또 결혼을 하게 되면 남편이나 아내가 갖는 기대 때문에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 상대방이 분노하고 있다고 의식하는 순간 우리의 자아상은 또 한번 심각한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의미에서 아내의 자아상은 남편이 만드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남편이 아내를 어떻게 다루느냐 남편이 어떤 말들을 던지면서 아내와의 사이에 교감을 갖고 대화를 갖느냐에 따라 아내의 자아상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 아내들이 제일 민감하게 자아상의 상처를 입는 부분은 아내의 신체에 대한 부분입니다. 신체에 대해서 부정적인 코멘트를 하는 순간 아내는 자아상에 심각한 손상을 입습니다. “당신. 왜 이렇게 못생겼어” 또는 특별히 공부는 못하면서 머리만 큰 사람이라는 뜻으로 “당신은 특공대야” 라거나 엉덩이가 뚱뚱하다는 말로 “당신은 엉뚱한 여자야” 라는 표현을 남편들은 심심치 않게 씁니다. 그뿐입니까? 아예 희망의 싹을 잘라버리는 잔인한 말들도 얼마나 많이 하는지 모릅니다. “세상에 당신처럼 둔한 여자가 또 있을까 몰라. 당신 일찌감치 그만 둬. 희망없어.” “야. 당신 아버지 어머니는 왜 그 모양이야”   “우린 아무래도 잘 못 만났어. 난 속아서 결혼했어. 속아서. 지지리 못난 집안에서 널 데려왔던 거야. 당신은 천재야. 천하에 재수 없는 여자야.” 이런 코멘트를 받을 때 아내들이 그의 자아상에 어떤 영향을 받게 될 것인가를 상상해 보십시오. 

남편의 허황된 기대는 이처럼 아내의 자아상에 심각한 손실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이 외에 우리에게 열등감을 갖게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원인이 있다면 그것은 완전주의적 신앙입니다. 이 완전주의 라는 말은 기독교 교리나 기독교 윤리적으로 볼 때도 매우 유해한 것으로 생각 됩니다. 완전이라는 단어를 얼핏 들을 때는 아주 좋은 것 같고 이상적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 속에 함정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부터 기독교인의 생활 속에 주어진 가장 중요한 과제가 있다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끊임없이 닮아가는 삶입니다. 그것을 기독교 교리에서는 성화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성화가 완성될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우리가 주님을 닮아가야하지만 주님을 완전히 닮을 수있을까요? 어떻습니까? 성화가 이루어진 사람을 보신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구원받은 사람이고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실수하며 인생을 살아가는사람들입니다. 그러면 크리스챤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절대로 잘못을 인정하며 사는 것이 크리스챤다운 삶입니다. 내가 잘못을 했을 때 그 잘못을 인정하며 사는 것이 크리스챤다운 삶입니다. 크리스챤다운 삶을 산다는 이것이 바로 예수믿는 사람들입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취업허가 갱신 접수증, 계속 일해도 된다는 보증서는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만료 전에 갱신했으니 계속 일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취업허가증을 갱신하는 이민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 신청서를 제때 제출했고 접수증까지 받았다면 자신의 의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행복한 아침] 오른 손, 왼 손의 도움닫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도마질에 심하게 열중한 것도 아닌데 손가락에 아주 가볍게 칼날이 스치고 지나갔다. 얼른 지혈을 하고 반창고를 바르고 고무장갑을 끼고 나머지 조리과정까지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41개 보험사…최대10.1% 인하 360만건 영향…5억불 절감효과 지난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가 올해 들어 대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WSB-TV가 주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