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증오범죄 재판 맥마이클 부자 양형 합의

지역뉴스 | | 2022-01-31 12:10:54

아베리, 증오범죄, 연방재판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연방검찰과 맥마이클 부자 양형 합의

아베리 모친 변호사 강력 반대 의사

 

아모드 아베리를 살해해 유죄판결을 받은 맥마이클 부자가 연방 증오범죄 사건의 재판을 피하기 위해 검찰과 사전형량 합의(plea agreement)에 도달한 것으로 법원기록에 나타났다.

아들 트래스비 맥마이클과 아버지 그렉 맥마이클은 조지아주 재판에서 이달 초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또 한 명의 피고인 윌리엄 브라이언은 아베리가 총에 맞아 쓰러지는 모습을 촬영한 혐의 등으로 가석방이 가능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이들 3명은 모두 아베리의 시민권을 침해하고 그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25세 청년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연방 증오범죄 혐의로 기소돼 2월부터 연방법원의 재판을 앞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방검찰은 재판을 일주일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30일 법원에 맥마이클 부자와 양형 합의에 도달했다고 법원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연방법원은 31일 오후 2시 피고인들에 대한 긴급 청문재판을 열 계획이며, 검찰은 재판부에 맥마이클 부자에 대한 양형합의를 승인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그러나 아베리의 어머니인 완다 쿠퍼-존스를 대리하는 리 메릿 변호사는 아베리의 부모 모두 이 합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법무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아베리 부모는 31일 재판에 출석해 이번 합의에 자신들이 합의한 적이 없음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윌리엄 브라이언에 대한 합의는 법원에 제출되지 않았다.

법원이 양형 합의를 인정하면 맥마이클 부자는 주립 교도소 대신 자신들이 원하는 연방교도소에서 첫 30년을 복역할 수 있게 된다.

아베리는 2020년 2월 글린카운티 인근에서 도둑으로 오해받아 픽업트럭을 탄 백인3명에게 5분가량 쫓기다 산탄총에 맞아 숨졌다. 사건 이후 글린카운티 경찰은 범인들을 기소하지 않았다가 관련 영상이 공개되고 난 후 74일 만에 구속됐다.

연방검찰은 3명의 피고인이 “인종적 적의 증거”가 범행의 동기라는 것을 재판에서 제시할 예정이었다. 죽어가는 아베리 에게 트래비스 맥마이클이 인종차별적 비속어(N-word)를 사용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박요셉 기자

증오범죄 재판 맥마이클 부자 양형 합의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취업허가 갱신 접수증, 계속 일해도 된다는 보증서는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만료 전에 갱신했으니 계속 일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취업허가증을 갱신하는 이민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 신청서를 제때 제출했고 접수증까지 받았다면 자신의 의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행복한 아침] 오른 손, 왼 손의 도움닫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도마질에 심하게 열중한 것도 아닌데 손가락에 아주 가볍게 칼날이 스치고 지나갔다. 얼른 지혈을 하고 반창고를 바르고 고무장갑을 끼고 나머지 조리과정까지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41개 보험사…최대10.1% 인하 360만건 영향…5억불 절감효과 지난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가 올해 들어 대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WSB-TV가 주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