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설날을 잡아라”··· 한인 마켓, 설날 대목‘총력전’

지역뉴스 | | 2022-01-28 08:17:05

한인 마켓, 설날 대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무료 선물에 무료 포장으로 설 특수 노려

한인들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마켓들이 저마다 특색있는 판매 이벤트로 설날 특수를 노리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인들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날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인 마켓들이 저마다 특색있는 판매 이벤트로 설날 특수를 노리고 있다. <박상혁 기자>

한인 그로서리 마켓 업계가 한인들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2월1일)을 앞두고 마지막 주말을 맞아 판매 마케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함께 치솟는 물가로 굳게 닫친 한인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특가 판매는 기본이고 구매 금액에 따른 무료 선물 증정에 무료 포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판매 촉진 이벤트로 설날 특수 잡기에 나서고 있다.

 

27일 한인 그로서리 마켓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을 앞두고 마켓 업계가 가장 크게 고민했던 것이 가격이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부진한 소비에 인플레이션에 따른 물가 부담까지 겹쳐 있는 상황에서 ‘설 특수’를 위축시키지 않겠다는 의도다.

 

한 한인 마켓 매니저는 “전반적인 물가 인상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커진데다 물량 확보도 쉽지 않아 설 특수를 위한 가격 산정에 애를 먹었다”며 “인상률을 최소화하려 애를 썼지만 한인 소비자들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인 H마트가 내세우는 설 판매 이벤트는 떡국떡이다.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프리미엄 쌀로 만든 진가 쌀떡국떡(2LB)을 2개에 6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설날 빠져서는 안 되는 게 떡국이란 점에 착안해 기획된 이벤트다.

H마트 관계자는 “H마트 창립 4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진가 쌀떡국떡을 27일부터 판매하고 있다”며 “한정 판매이다 보니 1인당 2개로 판매 수량을 한정하고 있고 조기 소진될 수 있어 서둘러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시온마켓은 설 맞이 대세일로 해산물을 중심으로 제수모음전에 나서 고 있다. 한성 알배기 금조기는 19.99달러, 머리없는 왕새우 박스가 21.99달러, 한국산 코다리는 파운드에 2.99달러, 동태와 고등어는 파운드에 1.99달러와 2.69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선물용 과일로는 후지사과 선물 박스는 16.99달러다. 한국산 신고배 박스는 7과 1박스 33.99달러, 9과 1박스 31.99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인 그로서리 마켓들이 설 맞이 세일에 나서고 있지만 일각에선 세일 품목 수와 규모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인들 사이에 설을 지키는 문화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다 오미크론 확산과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한인 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가 2년 넘게 지속되면서 소위 ‘명절 특수’라는 말도 이젠 옛말이 되어가고 있다”며 “오미크론과 고물가에 줄어든 한인 소비 심리가 얼마나 구매로 연결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남상욱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법률칼럼] 취업허가 갱신 접수증, 계속 일해도 된다는 보증서는 아니다

케빈 김 법무사 “만료 전에 갱신했으니 계속 일해도 되는 것 아닌가요.” 취업허가증을 갱신하는 이민자들이 자주 하는 질문이다. 신청서를 제때 제출했고 접수증까지 받았다면 자신의 의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코윈 애틀랜타, 청소년 약물 예방 및 정신건강 세미나 개최

의료·법률 전문가와 현직 경찰 수사관 참여청소년 약물 문제▪법적 책임, 현장경험 공유11월 7일 오후 2시, 둘루스 그레이홀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회(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조지아주, 중간선거 사전투표자 신기록

29일 오후 2022년 투표 기록 넘어서30일까지 사전투표자 270만명 이상 조지아주가 사전 현장 투표 기간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2022년 중간선거 당시의 사전 현장 투표 기록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귀넷 경찰, '할로윈 데이' 아이 안전수칙 발표

밝은 의상 착용, 손전등 등 광원 지참 꼬마 악마, 마녀, 좀비, 뱀파이어 분장을 한 아이들이 토요일 밤 귀넷 카운티 주택가를 누빌 예정인 가운데, 카운티 경찰이 학부모들에게 아이

[행복한 아침] 오른 손, 왼 손의 도움닫기

김 정자(시인 수필가)    도마질에 심하게 열중한 것도 아닌데 손가락에 아주 가볍게 칼날이 스치고 지나갔다. 얼른 지혈을 하고 반창고를 바르고 고무장갑을 끼고 나머지 조리과정까지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애팔래치고 총격범 가석방 없는 종신형 확정

조지아 대법원 상고 기각 조지아주 대법원이 애팔래치 고교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콜트 그레이의 새로운 형량 선고를 위한 상고를 기각했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레이가 요청한 새로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애틀랜타 공항, 결항·지연 적은 '톱5' 우수 공항

취소율 1.24%, 심각한 지연 1.25% 애틀랜타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을 보유하고 있지만, 새로운 조사 결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공항 중 하나이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컨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아기 차량 방치 숨지게 한 엄마에 '할로윈 참여'

귀넷 법원 제한적 허용 귀넷 카운티 법원이 16개월 된 아들의 차량 안 방치 사망과 관련해 2급 살인 및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된 어머니 데자 콜먼에게 거주 단지 내에서 할로윈을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한인부동산협회 골프대회로 기부금 모금

수익금 연말 파티서 기부 예정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GAKARA·회장 레이첼 김)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스와니 베어스베스트 골프장에서 제5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치솟던 조지아 차보험료 잇따라 인하

41개 보험사…최대10.1% 인하 360만건 영향…5억불 절감효과 지난 수년간 가파르게 상승했던 조지아 자동차 보험료가 올해 들어 대거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WSB-TV가 주정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