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3050 허리가 위태롭다”… 허리 디스크 환자 53% 30~50대

지역뉴스 | | 2021-12-10 18:16:02

허리디스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다리 꼬고 앉기, 구부정한 자세, 책상다리 피해야

 

젊은이나 고령인을 막론하고 허리 통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특히 30~50대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척추 질환인 요추 추간판탈출증(허리 디스크) 환자(2016~2020년 기준)가 200만 명 정도가 발생하는데 이 중 53%가 30~50대다.

고려대ㆍ울산대ㆍ이화여대ㆍ경희대 예방의학 공동 연구팀이 2010~2015년 800억 건의 국민건강보험 전국민 의료 이용 통계 분석 결과, 한국인을 가장 힘들게 하는 질병 1위로 허리 통증이 꼽혔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의 퇴행성 변화, 즉 노화가 주원인이지만 잘못된 자세, 생활 습관 등으로 청ㆍ중년인 30~50대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허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신경외과 과장은 “특히 겨울이 본격화되면 허리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며 “갑자기 기온이 낮아지면서 혈관 수축, 허리 주변 근육 경직과 자율신경계 조절 기능이 떨어지면 조그마한 충격에도 통증이 생길 수 있다”고 했다.

허 과장은 “추간판(디스크)은 척추 뼈 사이에 있는 탄력성이 강한 척추 구조물로 외부 충격을 흡수하고 뼈끼리 직접 부딪히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며 “디스크가 삐어져 나오면(허리 디스크) 염증이 생기고 신경을 누르면서 통증이 생기게 된다”고 했다.

허리 디스크 원인은 퇴행성 변화(노화), 오래 앉아 있거나 나쁜 자세를 계속 유지한 상태, 비만, 흡연, 외상 등 외부 충격, 변형 등이다.

다리 저림도 허리 디스크 원인이 될 수 있다. 허리가 아프면서 다리까지 저리고 당기는 통증, 다리가 무겁고 눌리는 느낌,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으면 허리 디스크를 의심해 봐야 한다. 허리 디스크를 방치하다간 다리 마비, 대ㆍ소변 기능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치료법은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가 있다. 허리 통증이 생기면, 90% 이상은 수술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다.

수술이 적합한 경우도 있겠지만 모든 허리 통증 환자가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허리 수술은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수술 전후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해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초기 통증은 약물 치료, 물리·운동 치료를 병행하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신경 차단 주사와 신경성형술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마비 증상까지 생긴다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통증이 심하면 단기적으로 보조기를 착용할 수 있고, 어느 정도 통증이 사라지면 물리 치료와 함께 허리 강화 운동이 필요하다.

허리 디스크 예방은 바른 자세 등 생활 습관 교정이 기본이다. 교정이 필요한 잘못된 자세로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거나, 다리 꼬고 앉기, 구부정한 자세, 짝다리로 서있기, 책상다리 앉기 등이다.

허연 과장은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은 체중 조절을 비롯해 허리에 부담을 줄여 허리 통증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예방의 필수 조건은 일상생활 속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30~50대 허리 디스크 환자가 53%를 차지할 정도로 청년과 중년층의 허리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3050 허리가 위태롭다”… 허리 디스크 환자 53% 30~50대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한인마트정보〉햅쌀∙햇과일…한인마트 먹거리서 느끼는 가을!
〈한인마트정보〉햅쌀∙햇과일…한인마트 먹거리서 느끼는 가을!

메가마트해산물코너에서는(금/토/일한정) 완도 산적용 전복(중) ea 19.99,(금/토/일한정) 자숙문어 lb 19.99,(금/토/일한정) 고창풍천장어 2ea 39.99,(금/토/

판다 두 마리 또 애틀랜타 온다
판다 두 마리 또 애틀랜타 온다

'핑핑·푸솽' 애틀랜타 동물원으로…미 판다 4마리서 6마리로향후 5년간 미국청년 10만명 중국초청 발표…"미중 협력하면 서로 이익"  워싱턴DC 국립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SSI 생계보조금 50년 만의 대수술 예고: 자산 한도 1만 달러 상향과 은퇴계좌 5만 달러 면제사회보장국 수리통계국 공식 추산: 3,160억 달러 투입과 수급 자격 대폭 완화 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Duluth 120 Hway Rd 선상의 미국인 “제일 침례교회”에서 지난 토요일 오후 4시에 소프라노 김현정의 독창회가 있었다. “노래는 본래

[신앙칼럼] 가을이 들려주는 소리: 창조의 파도소리에 귀 기울여보라!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Listen to the Waves of Creation! (로마서 Romans 11:36) 시인 윤동주는 시 <바다>에서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