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애틀랜타 교외, 백인 줄고 소수계 늘어

지역뉴스 | | 2021-11-01 16:03:16

애틀랜타 교외, 백인 인구, 소수계 인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다양한 인종적 배경의 커뮤니티 증가

소수계 유권자 정치적 중요성 높아져

 

최근 2020년 인구통계조사에 의하면 인구 8만2,453명의 존스크릭시는 백인 다수 에서 소수계 다수 도시로 탈바꿈 했다. 2010년 이후로 존스크릭의 히스페닉계 주민은 45% 급증했으며, 흑인은 1,606명이 더 늘었다. 아시아계 인구는 37.5% 증가하여 전체 인구의 3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조지아주의 53개 도시가 백인-다수에서 소수계-다수 도시로 바뀌었으며, 이는 주 전체적으로 인종적 다양성이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2020 센서스에 따르면 조지아주 전체의 백인 비율은 50%를 약간 넘었다. 

소수인종이 다수를 차지하게 된 도시들 중에서 존스크릭은 인구 규모가 가장 큰 도시다. 이러한 인구통계학적 변화가 나타난 도시 중 규모가 큰 10개 도시에는 귀넷카운티의 피치트리코너스, 슈가힐, 스와니, 스넬빌 등이 포함되며, 메트로 애틀랜타의 뷰포드, 대큘라, 그레이슨, 로건빌, 마운틴파크, 햄튼 카운티 등의 도시들이 이에 포함된다.

애틀랜타 교외의 소수계-다수 도시들의 탄생은 단지 소수계 인구 유입증가 때문만은 아니다. 백인 인구 감소가 변화의 한 몫을 차지한다. 

존스크릭시는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인종 커뮤니티로 변화해가면서 백인 인구가 14% 감소했다. 2020년 백인 인구는 2010년에 비해 6,510명이 감소했다. 스와니, 피치트리코너스, 스넬빌 시를 비롯해 대큘라, 스넬빌, 로건빌 등에서도 마찬가지로 백인 인구가 감소했다.      

스넬빌에서는 2010년 이후 아시아계 인구가 109%, 히스패닉 96%, 흑인 50%가 증가한 반면, 백인 인구는 27% 이상 감소했다. 

조지아주립대 도시사회학자인 데이드레 오클리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소수계 인구가 증가해서 ‘티핑 포인트’에 도달할 때마다 ‘백인 탈출’이 광범위한 패턴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확실히 있다고 AJC는 전했다.  

오클리 박사는 인종적 이유 외에는 백인 인구 감소를 설명하는 다른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존스크릭은 ‘조지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조지아 베스트 교외지역’ 등에서 1위로 선정됐다. 

그는 “백인들은 사는 도시나 교외지역이 점점 더 인종적으로 다양해지면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한 도시에 아시아계 인구가 30%가 된다면 백인 인구의 일정 비율은 그 곳을 떠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클리 박사는 교외지역의 소수계 증가와 백인 감소 현상이 2020년 대선과 2021년 연방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정치적 변화를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조지아대학교 정치학교수 찰스 불락은 “공화당은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소수계 유권자에게 호소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선욱기자

 

존스크릭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존스크릭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보험사 법 위반  벌금  크게  올린다
보험사 법 위반 벌금 크게 올린다

주하원 관련법안 압도적 승인자연재해시 보험금 신속 지급무보험 운전자 단속강화 포함 보혐사의  법 위반에 대한 벌금을 대폭 인상하도록 하는 법안이 압도적 표차로 주하원을 통과했다.

[내마음의 시] 새순, 새싹 잔치 한마당
[내마음의 시] 새순, 새싹 잔치 한마당

효천 윤정오(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새벽 녘소근소근시 가 말을 걸어 온다 선남 선녀 햇병아리잔치 한 마당흘려만 보낼거냐고 한복 치마폭에 담아온마음속 부스러기행복 한 줌애환 몇 알알

[애틀랜타 칼럼] 기회를 즉시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

윌리엄 제임스는 습관이 성격과 운명을 결정한다고 보았으며, 좋은 습관을 위해 자발적이고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포로였던 케네스 하먼은 이감 직전까지 책을 필사하는 집념을 보였고, 그 결과 수용소 생활을 견디고 전후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었다. 기회는 망설이지 않고 즉시 행동하는 사람의 몫이며, 성공은 끊임없이 실행하는 자세에서 비롯된다.

90세 한인 피살 사건…용의자에 무죄 선고
90세 한인 피살 사건…용의자에 무죄 선고

벅헤드 아파트 김준기씨 살해사건배심원단,용의자 보안요원에 '무죄'검찰, 결정적 범행 증거 제시 못해   지난 2024년 9월 벅헤드 노인 아파트에서 피살된 한인 김준기(당시 90세

몽고메리 한인학생들 로보틱스대회 2연패
몽고메리 한인학생들 로보틱스대회 2연패

Team Warriors, VEX 로보틱스 대회 석권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카톨릭 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팀 워리어스(Team Warriors)가 지난 2월 2

주 전역 주택화재 하루에 20건꼴
주 전역 주택화재 하루에 20건꼴

지난달 피해주민 2,300여명 올해 들어 조지아 전역에서 주택 화재가 급증해 적십자 긴급지원 활동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미 적십자 조지아 지부는 올 1월 한달 동안

JJ 에듀케이션 '역사팀' 지역대회 석권
JJ 에듀케이션 '역사팀' 지역대회 석권

'전국 역사의 날' 지역대회 2팀 1위4월 18일 조지아주 대회 진출 확정 입시전문 학원 JJ에듀케이션(원장 임지혜, 제시카홍) 소속 학생 2개 팀이 지난 2월 28일 열린 ‘전국

애틀랜타서도 이란 사태 찬반 집회
애틀랜타서도 이란 사태 찬반 집회

하메네이 사망엔 모두 환영미 군사개입 지속여부 이견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격적인 이란 공습으로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사망하자 애틀랜타에서도 이를 둘러싼 찬반

플로리다 잭슨빌에서도 '대한독립 만세'
플로리다 잭슨빌에서도 '대한독립 만세'

북부플로리다한인회 3.1절 기념식 북부플로리다한인회(회장 조남용)는 3.1절 제107주년을 맞아 잭슨빌 한인동포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포토뉴스〉 멤피스한인회 3.1절 기념식
〈포토뉴스〉 멤피스한인회 3.1절 기념식

테네시주 멤피스한인회(회장 정원탁)는 1일 오후 5시 멤피시한인회관에서 3.1절 제10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