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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 별들 사이를 헤매며 산다'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1-08-18 10:20:44

수필,김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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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자(숙명여대 미주총회장)

 

'누구나  눈물 한말 한숨 한 짐씩 짊어지고밤하늘 별들 사이를 헤매며 산다.

시인이 만들어 놓은 세상을 따라가다보면 

시가 우리 마음을  잡아 줄지도 모른다

'어쩌면 밤하늘 저별들이 

내 슬픔을 가져갈지도 모른다.      (김용택, 시인)

 

지구 별 밖에는 어떤 생물이 살고 있을까.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으면서  지구별 아픔이 우리들의 것 만은 아니다란 생각을 해보면서 밤하늘 별들을 더 자주 보게된다. 몇 십 년 전 플로리다 밤바다에 떠있는 은하수를 바라보면서 쏟아질 듯한 은하수가 바다로 어울려 한바탕 춤을 추는 듯한  아름다운 은하수 별밭을 보았다. 바다를 껴안고 있는 생명체들의 별들의 움직임, 바닷속 산호초들이 거대한 밤하늘을 나는 듯한 은하수의 물결들- ‘코스모스’은하수 별들은 밤마다 바다에서 목욕을 하는걸까-  난 어린 시절부터 밤하늘 별들을 바라보는 것이 나의 취미였다. 나의 별은  어느 별일까- 그 별은 어디에 숨어있나-

우주라는 거대한 언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밤하늘의 은하수는  흐르고  있었고, 내 별은 어디에 숨어있나- 어린 시절 은하수 흐르는  별밭을 다시 그리워함은 지구 별에 코로나의 아픔이 찾아오면서 온 우주에는 1,000억 이상의 은하계가 있고 우리가 사는 지구별은  그 중에도 너무나 작고 작은 별 중의 하나임을  칼 세이건 ‘코스모스’에서 나를 다시 그날의  바다에 쏟아질 듯한 그 밤바다 은하수가 살아나고 지구별 아픔은 지구의 아픔 만은  아니다. 온 우주 무수한 별들 중 사랑받는 지구는  사람이 , 아름다운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사랑받는 별임에 틀림없다. 지구 밖에는 어떤 생물이 살고 있을까? 생명이 살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한때 황량하고  메마른  지구별에 사람으로 인하여 환희와 넘치는 사람들에 의해 온 우주의 어느 별보다 작지만 가슴 설레는 아름다운  온 우주의 설레임이  아니었을까-

일본의 시인이자 구도자인 ‘야마오 산세이’는 일본의 최남단  열도, 버려진 마을에 가족을 데리고 살면서 밤하늘의 별자리를 보며 계절의 변화를 보며 문명의 이기 속에 오랜 세월 버려져버린 40억년이란  지구별 생명의 흐름을 무수히 흐르는 밤하늘 별빛들 속에서 인간 생명의 무궁무진한 힘을 느꼈다. 그는 시를 써서  40억년의 인류의 목마름을 인간 본래의 생명의 본질이 무엇인가- 20세기가 낳은 지구별의 아픔이 무엇인가, 지구 별의 주인은 단지 인간 만은 아님을-

우주 속에 무수한 별들의 운행 그 질서 속에서 인간은 본래 물, 빛, 흙과 공기속에  그 본질은 우주의 본질과  생명의 본질이 하나이며,  우주는 끝없는 사랑이며, 우주의 본질은 그 사랑의 생명본질이라 말한다. 수많은 별들 중에 아직까지 지구별 외엔 생명체가 발견되지 않는 유일한 행성 지구별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큰 축복의 삶인가- 아름다운 지구별 고도의 성장 기술, 지성의 사람들 우린 얼마나 큰 행운아들인가-

몇 광년 떨어진 외계에서 아무리 아름다운 별들의 연주회가  이루진다해도 지구별의 아름다움에 비교할 별들이 아직 보이지 않았다. 수 많은 과학자들이 지구 생명에 들려주는  생명의 소식 , 지구별은 온 우주의 사랑받고 있음을- 수 천 광년 떨어진 우주의 생명의 푸가는 지구 생명체를 위한 우주가 들려주는 사랑임을 알자. 지구별에 들이닥친 코로나도  40억년의 지구별에 수없이 왔다가는 잠시 스쳐가는 생명의 본질 속에 태양계 별들이 느끼며 살아온 생명체의 에너지 파장이 아닐까 싶다. ‘여기, 지금 우리’살고있는 이 지구별을 아끼며 살아야한다. 들끓는 마음을 영혼의 자유로-소유보다는 넉넉한 존재로- 산다는 의미는 ‘지금 여기 산다’는 의미이자,  우린 온 우주의 별들의 보호를 받고 사는 생명의 본질에 속해 있음을 알자. 문명과 자연이 평화로이 공존할 수 있는 영혼의 자유함을 누리는 여기 지구별에 사는 즐거움에는 숲, 강, 풀벌레, 푸른 하늘, 흐르는 구름, 새소리, 바람 소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별 사람들 우리만 지구별의 주인인 것처럼  살아선 안된다. 밤하늘 별들과, 은하수를 볼 수없는 지구별을 만든 지구별, 사람들 인간만이 만물의 영장이란 생각을 버리고 우주의 사랑받는 지구별, 삼라만상의 일원임을 알자.  시인이며 농부로 섬생활에서 시를 써서 ‘아웃도어’ 연재한 글을  ‘더 바랄게 없는 삶’에서 인간이 착각으로 여겨온 문명은 시대의 큰 착각임을 말하고 있다. 

더 적게 가지고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는  훤칠하게 트인 참자유인을  자연속에서 시인은 말하고있다. 별들이 쏟아지는 밤 하늘을- 영혼의 자유함을 누리며 우리 육체도 태양계 온 우주 속 별들의 축복 속에 산다는 의미는 얼마나 큰 축복인가---

“나는 천지를 창조하신 신께 나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수 밖에 없다. 그분은 먼지에서 너의 생명도 창조하셨다.” (코란  4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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