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박수홍 "형의 출연료 횡령 사실…대답 없으면 가족으로 못 봐"

지역뉴스 | | 2021-03-29 09:09:25

박수홍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으로부터 30년간 출연료를 떼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를 인정하며 친형 측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수홍은 29일 자신의 반려묘인 '다홍'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전 소속사와의 문제 이전에 가족의 문제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상황을 매듭지으려 했으나 부득이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돼 글을 남기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본 건 사실"이라면서 "그리고 그 소속사는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돼온 것 또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그렇게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에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그동안의 일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확보해 형과 형수에게 대화를 요청한 상태라며 "마지막 요청이기에 이에도 응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그러면서도 일각에서 부모에 대한 비판도 일자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이 있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셨다"고 감쌌다. 그는 "가장 괴로운 부분은 부모님께 큰 심려를 끼친 점이다. 부모님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억측은 멈춰주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수홍은 이어 "함께 방송하는 모든 제작진과 출연자들에게 피해가는 일이 없도록 나의 본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걱정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 끼치지 않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박수홍은 최근 1인 기획사를 차려 유튜브 활동 중인데, 이 채널에 박수홍 친형과 형수의 횡령을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박수홍은 데뷔 초부터 친형에게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겼고, 출연료 등 자산 관리는 모두 형과 형수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작성자는 "박수홍의 출연료가 그들의 생계였고, '돈줄'이 끊기는 것에 불안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면서 "계약금을 포함해 출연료 미지급액이 100억이 넘고, 가족들이 도망간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박수홍은 1991년 제1회 KBS 대학 개그제로 데뷔했으며 이후 쉬지 않고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왔다. 특히 SBS TV '미운 우리 새끼'와 MBN '동치미' 등에 고정 출연하는 등 '성실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연합뉴스>

박수홍 "형의 출연료 횡령 사실…대답 없으면 가족으로 못 봐"
박수홍 "형의 출연료 횡령 사실…대답 없으면 가족으로 못 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3분기 누적 순익 6896만 달러NIM 4.07%, ROA 2.12% 고공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제일I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내 마음의 시] 배우 고 최불암 영전에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친구여!잘 가시게당신은 그동안 참 잘 사셨네.돌이켜 보니자네와 나 헤아릴 수 없이많은 사연 깃든생의 일부영원한 친구훌륭한 배우국민의 아

[애틀랜탙 칼럼] 참회의 모범

이용희 목사    미국에 세금을 걷는 관청(국세청에 해당하는 기관)을 IRS 라고 부릅니다. 어느 날 한 시민으로부터 이 IRS에 한 장의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미국에서는 개인이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참전 기념비 건립과 후손 지원 계획 이수연 현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이 지난 10월 8일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해외지회 한국방문단 환영만찬회에서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개교 기념식과 운동회 함께 열어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 이사장 최주환)는 지난달 31일(토) 둘루스 래드포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교 46주년 기념식과 제29회 운동회를 개최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내일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활동 유권자 37.5% 이미 투표 마쳐사전투표 민주당 지지층 결집 보여공화당 전통적으로 본투표에 강해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