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컴퓨터 샷’ 날린 임성재, 아쉬운 그린 플레이

지역뉴스 | | 2021-01-12 09:09:42

임성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이 된 임성재(23)가 새해 첫 대회, 그것도 최고의 선수들만 모인 ‘왕중왕전’에서 공동 5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임성재는 시즌 두 번째 톱10 페덱스 랭킹을 17위로 끌어 올리며 2021년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무엇보다 임성재는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준우승 이후 RSM 클래식에서 컷 탈락하면서 자칫 끊길 수 있었던 분위기를 상승세로 돌린 것이 의미가 있다.

 

미국에 집을 장만하고 착실하게 겨울 훈련을 했다는 임성재는 53일 만에 출전한 PGA투어 대회에서 최고의 샷 감각을 뽐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티에서 그린까지 가는 과정에서는 출전 선수 가운데 으뜸으로 나타났다.

 

다른 선수와 비교한 상대 평가에서 임성재는 티에서 그린까지 가는 과정에서 9.512타를 덜 쳐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우승자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의 3.419타(13위)보다 무려 6타가량 앞섰다.

 

임성재는 티샷에서 2.667타(7위)를 벌어 2.558타의 해리스(8위)를 앞질렀고 그린 공략에서도 5.141타(6위)를 덜 쳐 1.006타(25위)에 그친 해리스보다 훨씬 나았다.

 

그린 주변 쇼트게임에서도 임성재는 다른 선수보다 3.456타를 덜 소모해 6위에 올랐다.

 

한마디로 임성재는 티샷,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 웨지를 손에 잡았을 때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정확한 샷을 구사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그린 플레이가 아쉬웠다.

 

임성재는 그린에서 3.251타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6.842타를 덜 친 해리스보다 3타가량 뒤졌다.

 

이 때문에 전체 상대 평가에서 10.262타를 번 해리스에 4차 차이 5위가 됐다. 볼을 잘 쳐서 그린에 올려놓고도 마무리에서 크게 뒤진 셈이다.

 

폭발적인 장타를 휘두르는 선수가 아닌 우승자 해리스는 샷에서는 임성재와 큰 차이가 없었다.

 

페어웨이 안착률에서 임성재와 해리스는 공동 14위(83.33%)로 같았고, 비거리에서는 임성재가 32위(273.8야드)에 해리스가 25위(277야드)로 큰 차이가 없었다. 최장 거리 티샷 역시 임성재는 31위(376야드), 해리스는 29위(379야드)로 거의 같았다.

 

그린 적중률에서도 임성재 8위(83.33%), 해리스 3위(86.11%)로 밀리지 않았다. 다만 정규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렸을 때 평균 퍼트 개수는 임성재는 1.7개(15위)에 그쳤지만 해리스는 1.613개로 1위였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파 5홀에서 11타를 줄였다. 이글 1개와 버디 9개를 잡아냈다. 그러나 6번은 버디 사냥에 실패했다.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놓고도 버디를 놓친 적이 여러 번이다.

 

임성재로는 새해 첫 대회에서 희망과 함께 풀어야 할 숙제를 확인한 셈이다.

 

‘컴퓨터 샷’ 날린 임성재, 아쉬운 그린 플레이
 임성재는 PGA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로이터]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현대차 북미법인, 브레이브스와 파트너십 연장

트루이스트 파크 광고 및 일요 중계 후원소아암 환아 지원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 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파트너십을 2029년 시즌까지 연장했다. 2014년 첫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이번 주말 전통의 둘루스 가을축제

26~27일 둘루스 다운타운서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 지역 축제인 제 43회 둘루스 가을축제가 주말인 26일과 27일 둘루스 다운타운에서 열린다.올해 축제는 26일 오전 9시부터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40년 역사 유명 미용학교 돌연 폐교…학생들 당혹

조지아 커리어 인스티튜트재정기준 미충족 인증 취소학생들 “우리 돈은 어디에” 40년 역사를 지닌 메트로 애틀랜타의 유명 미용학교가 돌연 폐교했다. 특히 학교 측은 폐교를 앞두고도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세입자 4가구 중 1가구 퇴거소송

애틀랜타 퇴거소송 전국 최고 전체 소송 중 69% 흑인가구  메트로 애틀랜타의 임차주택을 상대로 한 퇴거소송 비율이 전국 주요 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한 아침] 가을 달 빛이 가장 좋은 밤

김 정자(시인 수필가)   바람결도 싱그러운 가을 밤이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 어쩔 수 없이 고국, 고향으로 마음이 달려간다. 명절 속에 잠재워져 있었던 일가친척, 이웃, 동무들

〈한인마트정보〉햅쌀∙햇과일…한인마트 먹거리서 느끼는 가을!
〈한인마트정보〉햅쌀∙햇과일…한인마트 먹거리서 느끼는 가을!

메가마트해산물코너에서는(금/토/일한정) 완도 산적용 전복(중) ea 19.99,(금/토/일한정) 자숙문어 lb 19.99,(금/토/일한정) 고창풍천장어 2ea 39.99,(금/토/

판다 두 마리 또 애틀랜타 온다
판다 두 마리 또 애틀랜타 온다

'핑핑·푸솽' 애틀랜타 동물원으로…미 판다 4마리서 6마리로향후 5년간 미국청년 10만명 중국초청 발표…"미중 협력하면 서로 이익"  워싱턴DC 국립동물원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5)

SSI 생계보조금 50년 만의 대수술 예고: 자산 한도 1만 달러 상향과 은퇴계좌 5만 달러 면제사회보장국 수리통계국 공식 추산: 3,160억 달러 투입과 수급 자격 대폭 완화 개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모세최의 마음의 풍경] 소프라노 김현정 독창회

최 모세( 고전 음악·인문학 교실) Duluth 120 Hway Rd 선상의 미국인 “제일 침례교회”에서 지난 토요일 오후 4시에 소프라노 김현정의 독창회가 있었다. “노래는 본래

[신앙칼럼] 가을이 들려주는 소리: 창조의 파도소리에 귀 기울여보라!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Listen to the Waves of Creation! (로마서 Romans 11:36) 시인 윤동주는 시 <바다>에서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