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한인사회 '의혹 사실이면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지역뉴스 | | 2020-10-27 16:16:43

한인회장,사퇴,탄핵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부당 허위청구 맞다면 사퇴, 탄핵해야"

한인회 위상 추락 불보듯..소송도 영향

 

설립 52년의 애틀랜타 한인회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귀넷카운티 정부가 제공하는 코로나19 연방지원금 지원기관으로 선정됐지만 타 기관으로부터 받은 지원금 집행내역 영수증을 카운티 정부에 제출해 부당하게 연방 그랜트를 수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한인사회 지도자들은 한목소리로 우려를 표명하며 사건이 분명하게 해명돼야 하며, 김윤철 한인회장의 사퇴 혹은 탄핵을 촉구했다.

전직 한인회장을 지낸 A씨는 “한인사회 대망신”이라며 “모든 일이 투명하게 해명될 때까지 협조를 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A 전 회장은 “2차 지원금 집행을 도와달라 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참여하려 했는데 없던 일로 하자고 김 회장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전직 한인회장 B씨도 “결국 우려하던 일이 터졌다”라며 “일이 잘 수습돼야 하겠지만 김 회장이 더 이상 한인회장직을 유지하는 것은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비대위에서 함께 일했던 한 인사도 “비대위 일을 할 때 몇몇 기부금에 대해 김 회장이 한인회로 들어온 돈이라고 주장하며 한인회 단독집행을 고집할 때 뭔가 있구나 생각했다”며 “오늘 언론보도를 보니 그 때 김 회장이 왜 그랬나 이해가 됐다”고 전했다.

한인회의 위상 추락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들린다. 한 한인사회 원로는 미주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세계 최대의 한인회관을 자발적 모금으로 부채없이 마련한 자랑스런 한인회 역사에 오점을 남길 수 있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탄식했다. 계속 이어지는 회계 의혹에 앞으로 누가 한인회에 협조하거나 지원하려 들겠느냐고 그는 반문했다.

한인회장 선거 무효소송에도 이번 사건이 불똥이 튈 가능성도 있다. 귀넷카운티 슈피리어 법원은 시민의 소리 유진 리씨가 제기한 선거무효소송 재심 여부를 이번 주말에 심리한다. 만일 이번 사건을 법원이 인지한다면 판결에 영향을 미치리라는 것이 법조계의 대체적 중론이다.

한인회장 탄핵안도 대두된다. 현 한인회 정관에는 한인회장이 형을 받거나 한인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경우 정회원 4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임시총회를 열어 탄핵할 수 있다.

또한 이번 한인회의 청구가 부당한 것으로 판단되면 어려운 한인들에게 돌아갈 귀넷정부가 약속한 42만5천달러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어 한인회가 큰 비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셉 박 기자     

한인사회 '의혹 사실이면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인사회 '의혹 사실이면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메트로시티은행 3분기에도 '고공행진'

3분기 누적 순익 6896만 달러NIM 4.07%, ROA 2.12% 고공 미 동부 최대 한인은행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낙영, 행장 김화생)의 올해 3분기(7~9월) 실적이 제일I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애틀랜타 국제공항 면세점 잠정 폐쇄

경영난 기존 운영업체 계약만료추수감사절 연휴도 중단 가능성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면세점들이 기존 운영업체와의 계약 만료로 잠정 폐쇄된다.  애틀랜타 공항에 따르면 기존

[내 마음의 시] 배우 고 최불암 영전에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친구여!잘 가시게당신은 그동안 참 잘 사셨네.돌이켜 보니자네와 나 헤아릴 수 없이많은 사연 깃든생의 일부영원한 친구훌륭한 배우국민의 아

[애틀랜탙 칼럼] 참회의 모범

이용희 목사    미국에 세금을 걷는 관청(국세청에 해당하는 기관)을 IRS 라고 부릅니다. 어느 날 한 시민으로부터 이 IRS에 한 장의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미국에서는 개인이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디캡, 공공장소 노숙 금지…찬반논란 확산

커미셔너위원회, 새 조례 승인“노숙인 보호” VS “주민안전”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가 공공장소에서의 야영과 노숙을 제한하는 이른바 ‘도심 야영(Urban Camping)’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조지아 무보험자 수천명 추가 발생 우려

오바마 케어 보험료 2년 연속 급등내년 가입자 5만4천명 감소 전망저가 보험이나 아예 무보험 선택도 조지아 오바마 케어(ACA)  건강보험료가 2년 연속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험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미쉘 강 후보, 주말 2천여 유권자 가구 방문

둘루스에서 이틀간 합동 선거운동지역 후보들과 자원봉사자들 참여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 선거캠프는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할로윈 주말을 맞아 2천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이수연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 향군 특임 부회장 임명

참전 기념비 건립과 후손 지원 계획 이수연 현 푸에르토리코 한인회장이 지난 10월 8일 제74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열린 해외지회 한국방문단 환영만찬회에서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애틀랜타한국학교, 개교 46주년 기념 운동회 개최

개교 기념식과 운동회 함께 열어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고은양, 이사장 최주환)는 지난달 31일(토) 둘루스 래드포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교 46주년 기념식과 제29회 운동회를 개최

오늘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오늘 중간선거...사전투표자 282만명 역대 최다

활동 유권자 37.5% 이미 투표 마쳐사전투표 민주당 지지층 결집 보여공화당 전통적으로 본투표에 강해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지난 3주 동안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역대 최다 기록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