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명랑볼링대회 개최
투명한 재정 운영·생활체육 활성화 선언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회장 박승범)가 오는 11월 8일 오후 6시 30분, 뷰포드 소재 ‘스타 앤 스트라이크스(Star and Strikes)’에서 ‘제1회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 회장배 명랑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로 화합하고 장애인 가족에게 여가 및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새 이사진 출범과 함께 투명한 재정 운영 체계를 정착시키겠다는 체육회의 의지가 담겼다.
대회 경기는 ▲아빠부 ▲엄마부 ▲장애 여자부 ▲장애 남자부 ▲유니파이(Unified)부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유니파이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이뤄 함께 참여하는 통합 스포츠 종목으로,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비는 일반 참가자 20달러이며, 명랑볼링 회원은 무료다. 참가 신청 마감은 10월 31일까지다. 체육회는 참가자들을 위한 선물도 마련했으며, 이번 대회의 경기 성적은 향후 장애인 체육대회 참가 및 후원 여부 결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가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를 중심으로 재정 투명성과 책임 있는 후원 문화를 공고히 하는 전환점으로도 의미를 갖는다. 체육회는 후원금 및 사업비의 수입·지출 내역을 명확히 관리하고 재정 공개와 회계 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후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후원이 장애인 체육활동의 지속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승범 회장은 “체육회의 목적은 단순히 대회를 개최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후원자들이 보내 주신 소중한 마음이 실제 체육활동과 선수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장애인 체육은 체육회만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으며, 지역사회와 기업, 단체, 개인 후원자들이 함께할 때 더 많은 기회가 열릴 수 있다”며 “이번 대회가 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누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관심과 후원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애틀랜타 장애인 체육회 (회장 박승범, 562-292-3826)
제인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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