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지역뉴스 | | 2026-10-29 11:56:57

조지아주,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투표율 84% 증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등록 유권자 21만명 '캐스팅 보트'

아태계 유권자 투표율 84% 증가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유권자가 10년 새 2배 폭증하며 선거판을 흔들 ‘케스팅 보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9일 지역신문 AJC가 보도했다.

아시아계 유권자 단체는 아태계(AAPI)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전국적으로, 특히 조지아와 같은 경합주에서 선거 결과를 좌우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등록 AAPI 유권자는 2016년 이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10년 전만 해도 등록 유권자는 9만 4,000명 미만으로 조지아 전체 등록 유권자의 3%에 불과했다. 11월 3일 중간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이 마감되었을 때, 그 숫자는 두 배 이상 늘어나 214,000명 이상의 등록 유권자를 기록했다.

골드돔(주 의사당) 산하 AAPI 코커스 의원들도 하부 선거(down ballot races)를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AAPI 주 의원 수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초의 인도계 미국인이자 시크교도 주의회 의원에 출마한 조트 싱은 “우리 커뮤니티는 특히 이러한 주 하원 선거에서 승패를 가르는 결정적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밀집된 AAPI 인구를 자랑하는 메트로 애틀랜타 카운티 전역의 역사적인 사전 투표 수치는 지도부로 하여금 커뮤니티가 이전 중간선거보다 더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는 낙관론을 갖게 한다.

둘루스 출신의 롱 트란 민주당 주 하원의원은 “귀넷과 메트로 애틀랜타, 그리고 내 지역구인 디캡이 이처럼 강력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희망을 갖게 된다”며 “AAPI 유권자뿐만 아니라 전체 이민자 미국인 커뮤니티까지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는 이 정도 수준의 투표율을 기록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에 위치한 연구 및 정책 기관인 AAPI 데이터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태평양 섬주민 유권자 투표율은 2016년과 2020년 사이에 84% 증가했다. 이 증가율은 전국 어느 주보다 높은 수치로,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에 블루 웨이브(민주당 바람)를 불러일으켜 전 대통령 조 바이든에게 조지아주를 안겨주는 데 기여했다.

AAPI 빅토리 펀드의 설립자인 셰카르 나라스림한은 “20년 전만 해도 우리는 이 방에 이렇게 모일 수 없었다”며 “사람들은 아시아계, 태평양 섬주민, 인도계 미국인들이 유권자 집단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몰랐다”고 회고했다. 박요셉 기자

 

조지아주 아태계 의원 및 후보들이 지난 23일 도라빌에서 투표참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조지아주 아태계 의원 및 후보들이 지난 23일 도라빌에서 투표참여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이민단속 전담 지역경찰 급증…조지아 2천여명

전국 3만여 경찰관 이민단속업무287(g)통해 ICE∙지역경찰 협력↑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과 협력해 이민단속 업무를 수행하는 주정부 및 지방정부 소속 경찰관 수가 최근 크게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조지아 아시아계 유권자 10년 새 2배 폭증

등록 유권자 21만명 '캐스팅 보트'아태계 유권자 투표율 84% 증가  조지아주의 아시아계 유권자가 10년 새 2배 폭증하며 선거판을 흔들 ‘케스팅 보트’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9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조지아 한인인구 10만5천명…전국 여섯번째

▪2025 연방 센서스 추산 통계조지아 한인 자가 소유율 67%가구당 중간소득은 10만달러미주 전체 한인 227만명 돌파   미국 내 한인 인구가 227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조지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가 트럼프 견제할 마지막 기회"
버락 오바마, "중간선거가 트럼프 견제할 마지막 기회"

애틀랜타서 오소프, 바텀스 지원 유세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28일 조지아주를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맹비난을 퍼부으며 중간선거를 그의 권력을 억제할 '마지막이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샤인커뮤니티, 스페셜올림픽 조지아 가을대회 입상

사이클 금 3·은 1 획득첫 출전 보체팀은 4위 둘루스 소재 샤인커뮤니티(The Shine Community) 스페셜올림픽 트레이닝센터 소속 선수들이 지난 10월 16일(금)부터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미쉘 강 후보, 주말 둘루스서 합동 선거운동

10월 31일·11월 1일 10AM, 2PM그라운드 게임 조지아 둘루스서  조지아주 하원 99선거구 민주당 미쉘 강(Michelle Kang)후보는 오는 10월 31일(토)과 11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배우 김다미, 조보아, 조아람, 남윤수, 김재욱(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42지역구 안드레 스태퍼드 후보 체포 조지아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가 이달 초 스머나 지역에서 등굣길에 나선 아이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당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역사적 소외 계층·지역사회 반영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 회의를 통해 학교 및 시설의 명명 및 개명 방식을 결정하는 특별 위원회 신설 안을 승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정시졸업률 8년 새 15%P↑ 조지아 대학교(UGA)의 4년 정시 졸업률이 미 전국 공립대학교 가운데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UGA가 지난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UGA 학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