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클럽 사례 발표·학부모 교육·미술대회 결합
청소년·가정·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조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지난 25일 학교 클럽 사례 발표, 학부모 예방교육, 국제 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을 아우른 종합 청소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청소년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이 모여 약물 남용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협력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폴 임 COYAD 총재는 개회사를 통해 "약물 오남용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학교 클럽 활동과 학부모 교육, 청소년의 예술적 메시지가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중·고등학교 'COYAD 학교 클럽'의 우수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학생 리더들은 교내 동아리 활동 성과와 또래 상담 구축 사례를 공유했으며, 발표에 나선 학생 대표는 "친구들이 약물 오남용 위험을 깨닫고 바른 선택을 하도록 돕는 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 대상 교육에서는 한국어·중국어·영어 분과별로 가정 내 공감형 소통법과 조기 발견 가이드라인, 전문 기관 연계 절차 등을 다뤘다. 참석 학부모들은 가정 내 예방 역할을 명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계 단체 YES(대표 아니타 한)와 함께한 '제1회 COYAD 국제 청소년 미술대회 시상식'에서는 17개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맷 리브스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참석해 상장과 선물을 수여했다.
COYAD는 향후 교내 예방 클럽 지원을 넓히고 학부모 지도자 양성과 문화·예술 예방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임 총재는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일 때 예방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라며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거듭 강조했다. 제인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