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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지역뉴스 | | 2026-10-27 12:07:40

미쉘 강 후보, 맷 리브스, 세금체납,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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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체납 주장에 주 세무국 서류 공개

"리브스가 반이민 법안 찬성 해악 줘"

 

중간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조지아주 하원 제99 선거구에서 다시 리턴 매치에 나선 민주당 미쉘 강 후보가 현역인 공화당 맷 리브스 후보의 지속적인 세금체납 의혹 제기에 적극 반박하고 나섰다.

강 후보는 26일 맷 리브스 후보 측의 거짓말이 도를 넘었다는 지역 유권자들의 우려에 답하고자, 조지아주 세무국(Georgia Department of Revenue)이 발급한 '세금 집행 해제(RELEASED State Tax Execution)' 공식 서류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강 후보가 과거 운영했던 사업체인 'KUM CORPORATION(가부키 일식당)'과 관련해 2013년 8월 12일 귀넷 카운티에 등록됐던 주정부 세금 집행 기록은 2024년 9월 10일 자로 최종 '해제(RELEASED)' 처리됐다. Kum Corporation 은 강 후보와 전 남편이 함께 운영했던 사업자 등록 이름이며, 강 후보는 2006년 이혼하면서 이 사업체는 2008년 5월 16일 공식적으로 해체됐다. 

해당 문서에는 조지아주 세무국장의 서명과 함께 이 기록이 "더 이상 법적으로 강제 집행될 수 없다(no longer enforceable)"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강 후보 측은 이를 근거로, 이미 법적으로 완결되어 해제된 과거의 기록을 마치 현재 해결되지 않은 체납 문제인 것처럼 부풀리는 것은 심각한 사실관계 왜곡이자 전형적인 선거용 흠집 내기라고 반박했다.

강 후보는 2024년 선거 때부터 맷 리브스 후보가 세금체납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흑색선전을 해왔으며, 2026년 올해 선거에서도 똑같은 거짓말로 유권자들의 눈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 후보는 지역구 한인 및 유권자들이 상대후보의 주장에 대해 해명하라고 계속 연락을 해와서 사실 관계를 밝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후보는 맷 리브스 후보가 본인을 향한 도가 지나친 거짓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을 이어오고 있으며, 선거에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윤리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강 후보는 맷 리브스 후보는 의원 재직 기간에 한인들에게 해갸 되는 법안에 찬성투표를 해 한인 커뮤니티에 악영향을 줬다고 반박했다.

예를 들어 리브스 후보는 HB1105 법안에 2024년 3월 28일 찬성표를 던졌다. 이는 주, 지방 법 집행기관이 연방 이민당국의 단속에 협조하도록 요구하는 법으로 이를 따르지 않을 시 기관이나 지방정부에 재정적, 법적 불이익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이는 2025년 9월 4일 국토안보부와 이민세관단속국(ICE) 등 연방정부 기관이 현대-LG 에너지 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 건설현장에 급습해서 317명의 한국인 기술자를 잡아갔을 때 조지아주 순찰대(Georgia State Patrol)가 동원된 법적 근거가 됐다. 또한 이 법으로 인해 조지아 경찰들이 인종을 근거로 한 표적단속과 차별적 검문을 하게 만들어 이민자 사회를 위축시키고 공포에 떨게 만들었으며, 이 영향으로 한인 및 이민자 비지니스에 큰 타격을 초래해 한인 커뮤니티에 해를 끼쳤다고 강 후보는 주장했다.

이 밖에도 강 후보는 리브스 후보의 사립학교 지원법(SB233) 찬성, 트럼프 갠인 변호사 비용 주정부 기금 지원법(SB244) 찬성, 총기 소음기 소지 금지 규정 폐기 법(HB1324) 찬성 등이 한인 커뮤니티에 해악을 초래했다고 소개했다.

강 후보는 “한국에서 이민 온 한인 1세대이자 세 딸의 어머니이며,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자로 일해온 자신이 출마한 이유는 정치적 논쟁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하기 위함”이라며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공교육을 강화하고, 보육비 부담을 줄이며, 인종과 민족, 언어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의 권리와 존엄을 지키는 것이 제가 집중하는 과제”라고 밝혔다. 

지난 선거에서 단 621표 차이로 당선에 이르지 못한 강 후보는 한인 유권자들을 향해 “꼭 투표에 참여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 달라”며 “금요일까지 조기 투표소에 가서 신성한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요셉 기자

 

미쉘 강 후보가 공개한 주 세무국 서류. 조지아 세무국장이 서명한 이 서류는 "더 이상 강제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미쉘 강 후보가 공개한 주 세무국 서류. 조지아 세무국장이 서명한 이 서류는 "더 이상 강제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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