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만 3.500여명 달해
작년 8,700명 대비 55%↑
종교계열 사립학교에 집중
학생 1인당 연 6,500달러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조지아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WABE가 1일 비영리 독립언론 매체인 더 커런트 GA 보도를 인용해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자 수는 시행 2년차인 올해 약 1만3,50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이 제도가 처음 시작됐을 당시 수혜자 약8,700명과 비교해 약 55% 증가한 규모다.
프라미스 장학금은 학교의 학업성적이 주 전체 하위 25%에 해당되는 학교 재학생 중 가구 소득이 연방빈곤선 400% 이하인 학생에게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지아 교육저축국(GESA)의 2025~26학년도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급된 바우처 중 약 2,700만달러가 사립학교 학비로 사용됐다.
바어처를 받은 사립학교 중 326개 학교 중 약 70%는 기독교 계열 학교였고 이슬람계 학교가 2%를 차지했다.
학비 외에 노트북과 교재, 소프프웨어, 치료 서비스 등 기타 교육지원에는 1,020만달러가 사용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아마존은 260만달러를 받아 가장 많은 바우처 자금이 지급된 업체로 기록됐다.
현재 프라미스 장학금 수혜대상 학교는 주 전체로 약 500여개이며 귀넷에서는 로렌스빌 초등학교와 래돌프 중학교, 메도우크릭 고교 등 16개 학교가 포함됐다. 포사이스에서는 리틀 밀 중학교 1개 학교가 수혜대상 학교다.
프라미스 장학금 프로그램은 시행 초기부터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줄지 않고 있다.
이 제도가 낮은 성적의 학교에 재학 중인 저소득층 학생들를 돕자는 취지로 시작됐지만 공립학교 기금이 고소득층의 사립학교 재학생 가정의 학비를 줄이는데 사용된다며 민주당은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결국 공립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은 줄어든 예산으로 더 열악한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 프라미스 장학금 폐지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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