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와일드카드1차전 필리스에 역전승
선발출장 김하성 2타석 무안타 끝 교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가을야구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브레이브스는 29일 오후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8회말 오스틴 라일리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5-3으로 제압했다. 브레이브스 김하성은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끝에 대타로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 8회말 브레이브스는 마이클 해리스가 상대 투수 요안 두란에게 안타를 빼앗은 뒤 오지 알비스는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에 성공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라일리는 두란의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정규시즌 61경기에서 홈런을 단 2개만 허용했던 두란은 결정적인 홈런을 맞으며 패전투수(0승1패)가 됐다. 해리스는 이날 3안타를 기록했다.
브레이브스 에이스 크리스 세일은 필리스 좌완 헤수스 루자르도와 경기 대부분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필라델피아는 7회 J.T. 리얼무토가 세일을 상대로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3-2로 역전했다. 그러나 브레이브스는 바로 다음 이닝 라일리의 3점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한편 이날 2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김하성은 풀카운트 끝에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도 역시 삼진을 당했고 7회말에 대타로 교체됐다.
브레이브스는 수요일 열리는 2차전에서 승리하면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확정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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