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허리케인 시즌 맞아? … 조용한 조지아 ‘정중동’

지역뉴스 | | 2026-09-29 12:00:21

허리케인, 엘리뇨, 조지아, 해안지역, 기상 전문가, 정중동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전문가들 “강력한 엘리뇨가 억제”

주민들 되레 불안…당국 대비 강조  

 

조지아를 포함 동부 해안과 걸프 연안에 아직 단 한 차례도 허리케인 위협이 없는 등 이례적인 조용한 허리케인 시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오히려 언제 허리케인이 닥칠 지 몰라 긴장하는 분위기라고 AJC 가  29일 전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해 아직 허리케인 위협이 없는 이유로 강력한 엘리뇨가 대서양의  열대성 폭풍 발달을 억제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엘니뇨는 남미 연안 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기상현상이다. 국립해양대기청(NOAA)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이 지역의 수온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이다.

엘리뇨 외에도 대서양 상공의 건조한 공기와 해안 지역의 장기간에 걸친 높은 습도도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AJC 는 “기상학자와 허리케인 전문가들은 일단 이러한 상황이 11월 말 허리케인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중동’의 모습도 포착된다. 일부 기상 전문가들이 예상하지 못한 돌발 허리케인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배나 지역 기상 연구가 척 왓슨은 AJC와의 인터뷰에서 “단 하나면 충분하다”며 1992년 사례를 거론했다.

당시에도 이례적인 조용한 허리케인 시즌을 보였지만 8월 발생한 카테고리 5등급 허리케인 앤드류로 인해 플로리다 남부가 초토화됐다.

조지아 해안지역 당국도 최근 조용한 허리케인 시즌에 대한 보도가 늘어나자 역으로 주민들에게 대비 태세 유지를 당부하고 있다고 AJC는 전했다.

AJC 는 또 “조지아 해안지역 주민들은 요즘 ‘H’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조차 꺼리고 있다”면서 “허리케인 애기를 꺼내면 귀를 막거나 괜히 그런 말을 하면 불운이 온다며 핀잔을 준다”며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이필립 기자 

 

2018년 허리케인 마이클이 10월 8일과 10일 사이에 발생해 플로리다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다. <CNN>
2018년 허리케인 마이클이 10월 8일과 10일 사이에 발생해 플로리다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다. <CNN>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학자금부터 은퇴·절세까지 한눈에"
"학자금부터 은퇴·절세까지 한눈에"

애틀랜타 한인 상공회의소둘루스서 '제4회 재정 콘서트' 성료전문가 6인 릴레이 '재정 콘서트' 현장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4회 재정 콘서트(Financial

"낮아짐으로 하나 되다"
"낮아짐으로 하나 되다"

5개 한인교회 연합찬양예배찬양으로 모은 '한 목소리' 조지아 여선교회 연합회(UWF) 주최로 열린 모던워십 연합 찬양예배 ‘원 보이스(One Voice)’가 2일 오후 7시 아틀란

게토레이 리콜...미표기 식용색소 검출
게토레이 리콜...미표기 식용색소 검출

28온즈 레몬라임 등 4종류조지아 등 37개 주서 판매  유명 스포츠 음료 게토레이 제품이 리콜 조치 중이다.연방식품의약국(FDA)에 따르면 펩시콜라는 지난달 25일부터 게토레이

[애틀랜타 칼럼] 미래는 오늘부터 시작이다

이용희 목사 “행복이 깃들리라. 홀로 있으면서도 오늘을 내 것이라고 노래하는 사람아. 내일은 최악일지라도 그것이 대체 무엇이냐. 오늘 나는 충실한 사람을 누렸도다. 평화로운 마음으

25년 역사 노크로스 벨크 백화점 폐점
25년 역사 노크로스 벨크 백화점 폐점

내년 1월 15일 영업 종료매장상품 최대 75% 할인  귀넷 카운티 소재  벨크 백화점이 25년 만에 문을 닫는다.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벨크 백화점은 지난주 성명

유류세 면제 일주일…개스값 큰 폭 하락
유류세 면제 일주일…개스값 큰 폭 하락

갤런당 3.86달러…33센트↓  유류세 한시적 면제 조치로 조지아 개스값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5일 오전 기준 조지아 개스값은 레귤러 기준

“플럭 카메라 부수자” 온라인 확산…경찰 비상
“플럭 카메라 부수자” 온라인 확산…경찰 비상

핼러윈 앞두고 SM에 게시글 늘어애틀랜타 각 경찰 경계 강화 나서  핼로윈을 맞아 플럭 카메라(Flock Safety)를 파손시키자는 온라인 게시물이 확산되면서 경찰이 긴장하고 있

남부 국경 통과 이민자 15만여명 조지아행
남부 국경 통과 이민자 15만여명 조지아행

2018년 10월 ~ 2025년 7월 로렌스빌∙노크로스∙둘루스 집중 지난 7년여 동안 멕시코 국경에서 석방된 이민자들이 당국에 신고한 목적지 중 조지아가 7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

조지아 소도시 홈커밍 행사 중 총격…2명 사망·35명 부상
조지아 소도시 홈커밍 행사 중 총격…2명 사망·35명 부상

4일 새벽 둘리카운티 비엔나서 전체 주민 3천명 중 절반 참석 조지아 수사국 "용의자 추적 중" 조지아 중남부 소도시 비엔나에서 일요일인 4일  새벽 고교 홈커밍 행사 도중 총격이

살인 혐의 무죄 경비원에… 피살 한인 유족 소송제기
살인 혐의 무죄 경비원에… 피살 한인 유족 소송제기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노인 아파트에서 90세 한인 남성을 50여 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형사재판에서 무죄 평결을 받은 전직 경비원을 상대로 피해자 유족들이 민사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