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센트 동전에 1센트 디자인
25센트 쿼터 동전 위에 1센트 링컨 페니 동전이 새겨진 소위 ‘26센트’ 동전이 경매에서 무려 1만7,000여 달러에 낙찰 매각됐다.
캘리포니아 소재 화폐 전문경매업체 그레이트 컬렉션스에 따르면 주조 과정에서 일어난 실수로 탄생한 ‘26센트’ 동전이 지난 20일 실시된 경매에서 1만6,962.50달러에 낙찰됐다.
이 동전은 지난 2000년 8월 이미 주조가 끝난 뉴햄프셔 기념 25센트 동전 위에 다시 링컨 1센트 동전 디자인이 찍히면서 만들어졌다. 서로 다른 두 액면가 디자인이 한 동전에 겹쳐진 ‘이중 액면 오류’다.
수집가들은 이 동전을 두 동전의 액면가를 합쳐 ‘26센트’ 동전으로 불러 왔다.
화폐 전문 감정기관은 이 동전의 보존 상태를 평균이상의 양호한 주조 상태를 유지하고 경미한 흠집이나 미세한 선이 있는 MS-6 등급으로 판정했다.
그레이트 컬렉션스는 “연방조폐국 내부 실수로 두 동전이 하나의 특별 희귀 화폐로 바뀐 놀라운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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