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수주 앞 다가오면서
안전∙신뢰확보대책 마련 부심
최악상황 가정 도상훈련 실시
중간선거가 수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 및 지방정부 선거 당국이 비상상황 대응 훈련과 투표소 비상버튼 설치까지 긴장 속에 선거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경우 선거를 둘러싼 긴장이 전국은 물론 조지아에서도 이어지면서 안전과 선거 신뢰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23일 AJC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국무장관은 선거과정에 대한 유권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민주와 공화 양당 인사와 카운티 선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소위 ‘초당적 선거 신뢰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위원에는 공화당에서 색스비 챔블리스 전 연방상원의원과 드루 퍼거슨 전 연방하원이, 민주당에서는 로이 반스 전 주지사와 셜리 프랭클린 전 애틀랜타 시장 등이 포함됐다.
각 지방정부별로는 카운티 단위로 유권자 교육과 온라인 및 언론 캠페인을 통해 중간선거 일정과 투표 관련 정보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AJC는 “지방선거 당국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도상훈련를 실시하는 한편 투표 장비 점검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터치 스크린 등 조지아 투표 장비의 보안 취약성에 대한 문제가 일부 보안전문가들에 의해 제기돼 선거 당국은 이번 중간선거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
투표소 및 선거 요원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도 마련되고 있다.
어윈 카운티 경우 지역 내 모든 투표소에 선거요원용 비상버튼을 실치하고 있다. 버튼을 누르면 현장 사진과 GPS 위치정보가 선거본부와 경찰, 긴급신고센터에 전송된다.
카운티 선거 관계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선거요원을 잃거나 위험에 빠뜨릴 수는 없다”면서 “적은 비용으로 선거요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선거지원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풀턴 카운티는 지난 예비선거에서 중단했던 부재자투표용지 반납장소 확대 프로그램를 이번에도 다시 중단할 방침이다. 투표용지를 운반하는 선거요원들에 대한 안전문제 때문이다.
AJC는 현재 조지아를 포함 전국적으로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선거제도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일부 선거 전문가와 진보성향 단체들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의 투표소 활동 가능성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비상사태 선포 가능성까지 다양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조지아에서는 11월 3일 본선거에 앞서 10월 5일부터 우편투표용지 발송이 시작되며 10월 13일부터는 조기투표가 실시된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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