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북서부 역대 최대 규모 투자
기존 공장 확장…2029년부터 채용
글로벌 타이어 제조업체 피렐리가 롬 공장 대규모 확장에 나선다. 투자액과 신규 일자리 창출 면에서 조지아 북서부 지역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개발 투자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22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 발표에 따르면 피렐리는 향후 수년에 걸쳐 기존 롬 공장에 12억달러를 투자해 기존 시설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창출되는 신규 일자리는 1,000개에 달하게 된다.
캠프 주지사는 이날 발표에서 “이번 역사적인 투자로 피렐리의 지역 내 고용규모는 현재보다 5배 늘어날 것”이라면서 “피렐리의 파트너쉽 확대 노력이 조지아 주민들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로 이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2024년 캠프 주지사가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이탈리아를 방문해 피렐리 고위 경영진과 만남을 가진 것이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렐리 롬 공장은 2002년 이후 24년 동안 미국 본사이자 핵심 생산기지 역할을 해왔다. 현재 생산 및 기술혁신, 본사 부문에서 234명을 고용하고 있다.
피렐리 롬 공장 확장 사업은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최신 로봇 장비를 도입해 첨단 제조기술을 강화하게 된다. 2단계에서는 기존 방식의 생산공정을 추가하면서 대규모 신규 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피렐리는 2029년부터 본격적인 채용을 시작하고 2033년 공장을 완전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필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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