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귀넷 주민들, '플록 카메라 철거' 요구

지역뉴스 | | 2026-09-11 14:09:50

귀넷, 타운홀 미팅, 플록 카메라 철거 요구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내 동선 해커들에 노출 우려'

 

귀넷 카운티 커클랜드 카든 커미셔너와 카운티 경찰국 관계자들이 지난 9일 밤 개최한 타운홀 미팅에서, 주민들로부터 플록(Flock) 카메라의 즉각적인 철거를 요구하는 거센 항의를 받았다.

공식적으로 카든 커미셔너의 이번 타운홀 미팅은 플록 카메라, 데이터 센터, 그리고 이민세관단속국(ICE)과의 법 집행 협력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었다. 그러나 참석한 주민들의 관심은 오롯이 플록 카메라가 어떻게 사용되고, 기록된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에만 집중되었다.

조지아 귀넷 대학의 사이버보안 전공 학생인 할리 나폴리타노는 카운티 관계자들에게 “이 장비들은 올바른 손에 들려 있어도 위험하다”며, “플록 카메라가 잘못 설정되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송출한 사례가 수없이 많다. 내 질문은 언제 이 카메라들을 금지할 것인가 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플록 카메라에 대해 발언한 주민들은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보관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으며, 범죄와는 전혀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용의 차량과 색상 및 차종이 같다는 이유로 차량이 단속 대상로 지정되는 문제점도 지적했다.

일부 청중은 카메라가 포착한 이미지가 연방 이민 단속 당국과 공유되거나, 대통령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플록 카메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려 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

수요일 타운홀 미팅에서 플록이 주요 화두로 떠오른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미팅 며칠 전 귀넷 카운티 경찰국이 플록 카메라 데이터를 오용한 혐의로 소속 경찰관 3명을 해고하고 체포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경찰 측은 플록 카메라 도입 이후 그룹 A 범죄가 38% 감소하고 수백 명의 수배자와 실종자를 찾았다며 방범 효과를 강조했다. 반면 주민들과 일부 주 의원들은 해킹 및 사생활 침해 위험을 지적하며 2027년 입법 회기에서 강력한 규제 법안 추진을 예고했다. 박요셉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크루즈야 여행사는 유머 소통전문가 신상훈 작가 인도로 2027년 1월 18일-22일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중 행복한 가정만들기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4년 전 중간선거 보다 7% 높아민주당에 고무적인 신호로 해석 조지아주에서 이미 약 202만 명의 유권자가 사전 투표를 마쳤다. 27일 정오 현재 사전투표 192만 6천명, 우편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AJC,아우디 유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켐프, 경제지 기사서 투자 가능성 포착”트럼프 “관세정책 성과” 주장과는 대치  조지아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자동차 업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애틀랜타 일원 민원 증가 당국 “수원 계절적 현상”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서  수돗물에서의 이상한 맛과 냄새를 호소하는 민원 제기 사례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계절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26일 기준 갤런당 3.65달러유류세 면제∙수요감소 등으로 조지아 개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가격보다 60센트 이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6일 전미자동차협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우산보험(Umbrella Insurance)은 정말 우산을 보험 드는 걸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우산보험(Umbrella Insurance)은 정말 우산을 보험 드는 걸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보험에는 이름만 들어서는 무슨 뜻인지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용어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Umbrella Insurance이다. 영어를 그대로 번역하면 '우산

[내 마음의 시] 가을
[내 마음의 시] 가을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삶 들이익어 가는결실에 순간스모키 마운틴나를 부른다차 없어 발이 없어그냥 저냥가을이 머무는 동안함께사랑을 가꾸리떠나는그 날까지.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세금체납 주장에 주 세무국 서류 공개"리브스가 반이민 법안 찬성 해악 줘" 중간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조지아주 하원 제99 선거구에서 다시 리턴 매치에 나선 민주당 미쉘 강 후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2026 미슐랭 가이드 남부’시상식한일관 ‘미슐랭 추천식당’에 뽑혀 한식당 한일관이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됐다.미슐랭 가이드는 지난 20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2026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아트센터, 'Epic Landscapes' 공연멘델스존, 스타워즈 모음, 호른 협주곡 초연 미 주류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설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