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미처방 약물 투여 귀넷 너싱홈 거액 배상평결

지역뉴스 | | 2026-09-03 10:34:45

미처방 약물, 프루이트헬스, 사망, 너싱홈, 배상평결, 귀넷 대배심, 존 오언스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귀넷대배심,트루이트헬스에 2,360만불  

유족 “처방 없이 약물 투여로 환자 사망”

 

노크로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형 너싱홈 업체가 환자에게 처방되지 않은 약물을 투여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혐의로 거액의 손해배상금 평결을 받았다.

귀넷카운티 배심원단은  2021년 3월 너싱홈 입원 중 사망한 존 오언스(당시 71세) 유족이 너싱홈 업체 프루이트헬스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 지난 2주간의 재판 끝에  8월 21일 피고의 과실을 인정해 모두 2,360만달러의 손해배상 평결을 내렸다. 배심원단은 두 아들이 입은 고통과 정신적 피해를 1,260만달러, 생명 가치에 대한 배상액을 1,100만달러로 판단했다.

고등학교 교사와 야구 및 농구 코치였던 오언스는 외상후 스트레스와 과거 뇌손상으로 인한 불안과 초조 증상으로 너싱홈에 입원 중이었다.

그러다 2021년 1월 너싱홈 직원들이 야간 근무 중 오언스의 행동을 억제시키기 위해 처방되지 않은 모르핀과 로라제팜, 하이드로코돈을 투여했고 이후 건강이 급격하게 악화돼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는 것이 유족 측 주장이다.

실제 사건기록에  따르면 오언스 사망 이튿날 실시된 약물 검사 결과 처방되지 않은 약물이 검출됐다.

유족들은 “프루이트헬스 측이 이 사실을 관계당국과 가족에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 당시 감시카메라 영상도 삭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프루이트헬스 측은 재판 과정에서 “오언스는 적절한 케어를 받았으며 폐렴과 합병증으로 사망했다”며 유족 측 주장을 반박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프루이트헬스 측은 평결 뒤 항소의사를 밝혔다.

1969년 설립된 프루이트헬스는 현재 동남부 지역 약 200개 시설에서 2만6,000여명에게 요양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필립 기자 

 

노크로스에 있는 프루이트헬스 본사 전경, <프루이트헬스 웹사이트>
노크로스에 있는 프루이트헬스 본사 전경, <프루이트헬스 웹사이트>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2일 애틀랜타 한인문화회관에서 노인회( 채경석 회장 ) 주최 코리언 시니어 복지 포럼이 개최됐다. 애틀랜타 노인회가 야심차

[추억의 아름다운 시]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김영랑 "오 ㅡ매 단풍들것네"장광에 골불은 감잎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듯이 쳐다보며"오ㅡ메 단풍들것네" 추석이 어느덧 지나가고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오ㅡ메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집 일부를 세놓을 때 꼭 확인해야 할 주택보험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에서는 집값과 생활비가 오르면서 집의 일부를 임대하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자녀가 독립한 후 남는 방을 세놓기도 하고, 지하(Basement)를 개조해 임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2026 골프 아우팅 대회 성황지역 주요 인사들 대거 참석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 부동산 서비스 업체  C 랜드 부동산(대표 이현직)이 골프 대회를 통해 사내 에이전트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