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애틀랜타발  아메리칸 항공서 노트북 폭발

지역뉴스 | | 2026-08-23 09:33:03

애틀랜타발  아메리칸 항공서 노트북 폭발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애틀랜타발 댈러스행 여객기에서 승객의 노트북이 갑자기 폭발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승객 여러 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승객 133명이 탑승한 아메리칸 항공 2398편 뒤쪽에서 착륙 약 30분 전부터 노트북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하더니 곧 불이 붙었다. 해당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1 기종이었다.

조종사는 당시 관제탑에 "비행기 뒤쪽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승무원들이 불을 끄려 하고 있다"고 상황을 알렸다. 기내에는 순식간에 연기가 자욱해졌고, 승객들은 불타는 노트북을 피해 뒤쪽으로 몰려갔다.

당시 사고 좌석에서 두 줄 떨어진 곳에 앉아 있던 승객 제시카 이르겐스는 CBS뉴스에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노트북에서 연기가 나다 불이 붙었고, 연기가 급격히 퍼지자 곧바로 비행기 뒤쪽으로 달려갔다고 말했다.

승무원들은 약 5분 만에 불붙은 노트북을 특수 단열 백에 넣어 진화에 성공했다.

조종사는 처음에 최대 5명이 화상을 입었을 수 있다고 보고했으나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측은 착륙 후 실제로는 승객 1명만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승객은 현장에서 치료받은 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기는 오후 6시55분쯤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고, 응급구조대가 대기하다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항공사는 "2398편은 착륙 중 승객의 기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았으나,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며 "장비를 신속하게 제압하기 위해 전문성과 빠른 대응을 보여준 승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이번 사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노트북이나 휴대전화, 태블릿, 보조배터리는 여객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이지만 내장된 배터리가 드물게 위험한 수준까지 과열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현상은 '열 폭주'로 불린다. 배터리 셀이 열을 내보내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열을 만들어낼 때 발생하며 연기와 극심한 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FAA는 "배터리가 손상됐거나 과열됐거나 물에 노출됐거나 과충전됐거나 포장이 부적절한 경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열 폭주가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위험 때문에 당국은 여객기에 반입되는 리튬 배터리에 엄격한 규정을 두고 있다.

FAA는 화재 위험을 이유로 승객이 휴대할 수 있는 리튬 배터리 크기도 제한하고 있다. FAA 집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항공기 내 리튬 배터리로 인해 연기나 화재로 이어진 사고는 56건에 달한다.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한인타운 동정〉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 모집크루즈야 여행사는 유머 소통전문가 신상훈 작가 인도로 2027년 1월 18일-22일 바하마 크루즈 여행객을 모집하고 있다. 크루즈 여행중 행복한 가정만들기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조지아 중간선거 투표자 200만명 돌파

4년 전 중간선거 보다 7% 높아민주당에 고무적인 신호로 해석 조지아주에서 이미 약 202만 명의 유권자가 사전 투표를 마쳤다. 27일 정오 현재 사전투표 192만 6천명, 우편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아우디 투자 유치는 2년간 노력 결실”

AJC,아우디 유치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켐프, 경제지 기사서 투자 가능성 포착”트럼프 “관세정책 성과” 주장과는 대치  조지아 역사상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자동차 업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수돗물서 흙냄새”…당국 “마셔도 안전”

애틀랜타 일원 민원 증가 당국 “수원 계절적 현상”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 일원에서  수돗물에서의 이상한 맛과 냄새를 호소하는 민원 제기 사례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당국은 계절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조지아 개스값, 전국평균보다 63센트 낮아

26일 기준 갤런당 3.65달러유류세 면제∙수요감소 등으로 조지아 개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전국 평균가격보다 60센트 이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26일 전미자동차협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우산보험(Umbrella Insurance)은 정말 우산을 보험 드는 걸까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우산보험(Umbrella Insurance)은 정말 우산을 보험 드는 걸까

최선호 보험전문인 보험에는 이름만 들어서는 무슨 뜻인지 쉽게 짐작하기 어려운 용어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Umbrella Insurance이다. 영어를 그대로 번역하면 '우산

[내 마음의 시] 가을
[내 마음의 시] 가을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삶 들이익어 가는결실에 순간스모키 마운틴나를 부른다차 없어 발이 없어그냥 저냥가을이 머무는 동안함께사랑을 가꾸리떠나는그 날까지.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미쉘 강 후보, 리브스 후보의 주장에 정면 반박

세금체납 주장에 주 세무국 서류 공개"리브스가 반이민 법안 찬성 해악 줘" 중간선거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조지아주 하원 제99 선거구에서 다시 리턴 매치에 나선 민주당 미쉘 강 후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분위기∙맛 다 잡았다”…한일관 4년 연속 미슐랭 가이드 선정

‘2026 미슐랭 가이드 남부’시상식한일관 ‘미슐랭 추천식당’에 뽑혀 한식당 한일관이 미슐랭 가이드에 4년 연속 선정됐다.미슐랭 가이드는 지난 20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2026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 11월 7일 정기 연주회

로렌스빌 아트센터, 'Epic Landscapes' 공연멘델스존, 스타워즈 모음, 호른 협주곡 초연 미 주류 사회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설립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