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장애자녀 학부모, 특수교육 서비스 불만 ‘급증’

지역뉴스 | | 2026-02-05 12:41:01

특수교육 서비스, 장애 자녀, 학부모, 민원, ANF, 교육청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4년 새 주 전역 민원 2배 늘어

귀넷142건 최다…디캡138건

 

조지아 전역에서 장애 자녀의 특수교육 서비스에 대한 학부모의 불만이 최근 몇 년 새 급증하고 있다.

5일 애틀랜타 뉴스 퍼스트(ANF)가 조지아 교육부 자료를 토대로 조사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특수교육과 관련해 접수된 공식 민원은 2021회계연도 156건에서 2025년 회계연도에는 318건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2025회계연도 경우 무상 공교육(FAPE) 제공 의무 위반과 개별화 교육(IEP) 미이행 그리고 IEP 수립 및 검토 그리고 수정 절차와 관련된 민원이 다수를 차지했다.

학부모들이 제기한 민원 외에도 현직 학교직원과 교육청이 제기하는 민원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 교육청이 특수교육과 관련해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한 교육관련 소송 전문 변호사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법률 사무소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많은 학부모의 문의를 받고 있다”면서 “학부모들은 정말 심각한 상황에 놓였을 때만 연락한다”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불만 사례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했다.

매체는 특수교육 민원제기와 관련해 일선 교육당국과 갈등을 겪고 있는 학부모 사연도 소개했다.

훼잇 카운티의 한 학부모는 희귀 유전자 질환인 비정형 프라더-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 18세 딸에게  4년째 1대1 보조교사와 추가 편의 제공을 요청해 오고 있다.

그러나 해당 교육청은 매번 요청을 거부했고 어느 날에는 조지아 아동보호국 직원이 아동 학대 의혹을 이유로 자택 조사를 벌였다.

알고 보니 교육청이 “딸이 자살 암시 발언을 했는데도 부모가 정신건강 평가를 거부했다”며 보복성 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귀넷 카운티에서 제기된 민원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1회계연도부터 2026회계연도 기간 동안 귀넷에서는 모두 142건의 공식 민원이 접수돼 조지아 전체에서 가장 많았다. 이어 디캡 138건, 캅 105건, 헨리 100건,  풀턴 92건, 애틀랜타시 83건 순을 기록했다.

이필립 기자 

 

최근 몇 년 새 자녀의 특수교육과 관련된 학부모의 공식 민원이 크게 늘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학부모 공청회 장면.<사진-ANF>
최근 몇 년 새 자녀의 특수교육과 관련된 학부모의 공식 민원이 크게 늘고 있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학부모 공청회 장면.<사진-ANF>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2일 애틀랜타 한인문화회관에서 노인회( 채경석 회장 ) 주최 코리언 시니어 복지 포럼이 개최됐다. 애틀랜타 노인회가 야심차

[추억의 아름다운 시]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김영랑 "오 ㅡ매 단풍들것네"장광에 골불은 감잎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듯이 쳐다보며"오ㅡ메 단풍들것네" 추석이 어느덧 지나가고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오ㅡ메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판세 흔들 승부 없었다…주지사 후보 첫 토론회

바텀스∙잭슨  6일 저녁 열띤 토론 데이터센터∙ 최저 임금 놓고 공방잭슨, 트럼프 대신 켐프 선택 눈길 전국적 이슈 ‘이민단속’ 언급 없어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키샤 랜스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귀넷 검찰, 대규모 인력 증원 요청

검사보 등 27명 추가 요청“사건 기소 적시 처리 위해” 귀넷 카운티 지방검찰청이 대규모 인력 증원을 요청하고 나섰다.팻시 오스틴-갯슨 귀넷 지방검사장은 지난주 시민예산자문위원회에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 집 일부를 세놓을 때 꼭 확인해야 할 주택보험

최선호 보험전문인 미국에서는 집값과 생활비가 오르면서 집의 일부를 임대하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자녀가 독립한 후 남는 방을 세놓기도 하고, 지하(Basement)를 개조해 임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가을 하늘 향해 ‘티샷’...C 랜드 부동산 골프대회

2026 골프 아우팅 대회 성황지역 주요 인사들 대거 참석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문 부동산 서비스 업체  C 랜드 부동산(대표 이현직)이 골프 대회를 통해 사내 에이전트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