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테네시 한인 슈바이처 김유근 박사 별세

지역뉴스 | | 2026-01-20 10:34:13

김유근 박사, 무료진료, 테네시 녹스빌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무료진료소 차려 7만여명 진료 

 

테네시주 녹스빌에서 무보험 환자와 폐광촌 진료 등 무료 인술을 이어온 김유근 박사(미국명 톰 김, 사진)가 지난 16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김 헬스센터’는 18일 페이스북에 “김유근 박사 별세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부고를 냈다. 센터는 “그는 우리에게 큰 영감을 주셨던 분이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마음 속에 남아 있을 것”이라며 “클리닉을 찾던 그의 발걸음, 그의 놀라운 삶 이야기를 그리워할 것이며, 지역사회를 위한 그의 사명과 봉사의 유산을 이어가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추모했다.

고인은 1944년 북한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후 1961년 도미해, 오하이오 대학과 테네시 대학에서 레지던트·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1981년부터 테네시에서 혈액종양학 전문의로 근무하면서, 1993년 녹스빌 채프먼 하이웨이에 의료보험이 없는 사람을 위한 ‘미국 무료 의료 클리닉’(2023년 김 박사의 이름을 따 김 헬스센터로 변경)을 열었다. 2005년 테네시주의 공공의료 축소 이후 개인병원을 정리하고 무료 의료에만 전념했다.

2000년대 이후 매주 휴진일 폐광촌에 들러 무료 진료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2002년 ‘미국사회봉사단체(AIPS)’의 ‘제퍼슨상’을 받았다. 한국 정부의 국민훈장 석류장, 미국 이민자 영웅상 등도 받았다. 그는 녹스빌 한인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박요셉 기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전역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조지아 전역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이달 30일까지…귀넷 13개소  내달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앞서 이달13일부터 조지아 전역에서 일제히 조기투표가 시작된다.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조기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주말 걸프연안 상륙…허리케인 경보조지아도 폭우∙강풍∙토네이도 비상 UGA-앨라배마대 풋볼경기도 차질  올해 첫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빠르게 세력을 확장 중이다. 이번 주말 조지아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코야드, 맞춤형 예방교육 마무리 코야드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귀넷 카운티 검찰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CYF(COYAD Youth & Fam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장애인 체육 후원금 전달청소년 주도로 200여 명 동참 어번대학교 코리아코너(Korea Corner)가 주최한 연례 ‘5K Run & Walk’ 행사가 지난 3일 앨라배마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2일 애틀랜타 한인문화회관에서 노인회( 채경석 회장 ) 주최 코리언 시니어 복지 포럼이 개최됐다. 애틀랜타 노인회가 야심차

[추억의 아름다운 시]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김영랑 "오 ㅡ매 단풍들것네"장광에 골불은 감잎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듯이 쳐다보며"오ㅡ메 단풍들것네" 추석이 어느덧 지나가고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오ㅡ메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SMG, ‘AEP 킥오프 위로의 밤’ 개최

브로커 초청 행사서 ‘전인적 돌봄’ 선언  ‘괜찮다’고 삼켜왔던 부모 세대…이젠 우리의 보살핌 필요 SMG(서울메디컬그룹)가 연례 건강보험 정기 가입 기간(AEP·Annual En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갱단 연계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 적발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서 암약20명 기소∙총기1,500정 압수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를 중심으로 갱단 조직과 연계해 암약하던 대규모 총기 밀매 조직이 연방수사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연방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ICE 결국 ‘백기’…오크우드 구금시설 포기

DHS∙ICE, 시에 매각 통보주민 반발 ∙ 전략 변화 원인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 건설을 위해 매입했던 홀 카운티 오크우드 시설을 매각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주말 조지아 올해 첫 허리케인…폭우∙ 토네이도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세력 확장 중앨라배마 ∙플로리다 해안 직접 영향권 열대성 폭풍 이사이아스(Isaias)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세력이 확장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