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흑인여성 사업가 "은행서 인종차별" 파문

지역뉴스 | | 2025-12-09 11:48:23

인종 프로파일링, 인종차별, 아메리스 뱅크, 알파레타 지점, 11얼라이브 뉴스, 흑인 여성 사업가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아메리스 뱅크 알파레타 지점 

어카운트 폐쇄·데빗카드 중지

해명 요구하자 원론적 답변만

 

애틀랜타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는 흑인 여성이 알파레타의 한 은행에서 인종 차별을 겪은 사연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9일 11얼라이브 뉴스 보도에 의하면 사업가 알렉시스 본은 자신의 법인 데빗 카드 교체를 위해 최근 아메리스 뱅크 알파레타 지점을 찾았다.

그러나 본은 은행 직원 요구에 의해 신분중 제시는 물론 회사 등록 서류와 EIN 번호까지 제시해야 했다. 그리고 직원은 주 국무장관실 웹사이트에서 본의 사업체 정보를 조회했다.

본은 “그 동안 은행업무를 보면서 한번도 국무장관실 웹사이트를 통해 사업체 조회를 당한 적은 없었다”면서 직원에게 이유를 물었지만 답변은 듣지 못했다.

이후 무려 45분만에 새 데빗카드를 받고 은행 문을 나섰지만 인종 프로파일링을 당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일주일 뒤 같은 은행 액워스 지점을 방문했을 때 자신의 어카운트에 특별 경고표시인 SOS 플래그가 설정돼 있다는 사실을 지점장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이는 어카운트를 폐쇄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새로 발급받은 법인 데빗카드가 비활성화된 것도 알게 됐다.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본의 제보로 뉴스 취재진이 알파레타 지점장에게 문의하자 지점장은 “안타까운 상황”이라는 답변만 내놨다.

아메리스 은행 본사도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특정 고객의 사례에 대해 공개적으로 논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후 본은  자신의 사례를 소셜 미디어에 올렸고 해당 영상은 현재 3만 4,000여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본과 변호사는 은행에게 경위 설명과 함께 직원들에게 다양성 교육과 무의식적인 편견 교육을 의무화 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

이필립 기자 

 

흑인 여성 사업가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을 받고 있는 아메리스 뱅크 알파레타 지점.<사진=구글맵 캡쳐>
흑인 여성 사업가에 대한 인종차별 논란을 받고 있는 아메리스 뱅크 알파레타 지점.<사진=구글맵 캡쳐>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신앙칼럼] 화원에 꽃이 핀다 (Flowers Bloom in the Flower Garden)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골로새서(Colossians) 3:15–17시간의 수레바퀴는 어김없이 돌아 봄의 푸르름과 여름의 무성함, 그리고 가을 들녘을 분홍빛으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7)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7)

SSI 수급자의 차량 소유와 자산 한도: 한 대는 전액 면제, 두 대부터는 박탈 위험사회보장국(SSA) 감사 보고서로 본 차량 소유 규정과 자산 방어 전략  천경태 (금융전문가)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9년전 애틀랜타 주택 오인 급습 사건법원 “피해가족, 정부 상대 소송 불가요원 상대 권리 침해 소송은 인정” 연방수사국(FBI)이 주소를 착각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애틀랜타의 한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식수원 저수지 펌프 고장수돗물 미생물 오염 가능성 브래즐턴 지역에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이 내려졌다.  브래즐턴 당국은 8일  식수원 중 한 곳인 베어크릭 저수지 펌프 고장으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이달 30일까지…귀넷 13개소  내달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앞서 이달13일부터 조지아 전역에서 일제히 조기투표가 시작된다.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조기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주말 걸프연안 상륙…허리케인 경보조지아도 폭우∙강풍∙토네이도 비상 UGA-앨라배마대 풋볼경기도 차질  올해 첫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빠르게 세력을 확장 중이다. 이번 주말 조지아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코야드, 맞춤형 예방교육 마무리 코야드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귀넷 카운티 검찰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CYF(COYAD Youth & Fam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장애인 체육 후원금 전달청소년 주도로 200여 명 동참 어번대학교 코리아코너(Korea Corner)가 주최한 연례 ‘5K Run & Walk’ 행사가 지난 3일 앨라배마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2일 애틀랜타 한인문화회관에서 노인회( 채경석 회장 ) 주최 코리언 시니어 복지 포럼이 개최됐다. 애틀랜타 노인회가 야심차

[추억의 아름다운 시]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김영랑 "오 ㅡ매 단풍들것네"장광에 골불은 감잎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듯이 쳐다보며"오ㅡ메 단풍들것네" 추석이 어느덧 지나가고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오ㅡ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