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 칼럼] 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의료비 절감을 위한 메디케어 사용 팁 5가지

지역뉴스 | 외부 칼럼 | 2025-09-15 09:12:09

보험,그것이알고싶다보험, 그것이 알고 싶다, 최선호 보험전문인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최선호 보험전문인

 

메디케어는 은퇴자에게 중요한 의료비 보장 수단이지만, 모든 비용을 커버해주지는 않는다. 병원비, 진료비, 약값 등이 본인 부담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잘못된 플랜 선택이나 부주의한 이용 방식은 의료비 지출을 크게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실용적인 전략만 잘 실천해도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메디케어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래는 의료비 절감을 위한 메디케어 사용 팁 다섯 가지다.

첫째, 제네릭(Generic)약 사용으로 약값 절약하기. 처방약은 은퇴자에게 반복적으로 큰 비용이 발생하는 영역이다. 하지만 같은 성분의 약이라도 브랜드 약(Brand Name)보다 제네릭(Generic)약은 훨씬 저렴한 경우가 많다. 제네릭 약은 FDA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인증받은 약으로, 효과는 동일하지만, 비용은 대폭 낮다. 메디케어 파트 D나 어드밴티지 플랜의 약 보장(Formulary) 내에서도 제네릭 약이 더 낮은 티어(tier)에 배정되어 있어 본인 부담금이 적다.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을 때 항상 “제네릭으로 가능한가요?”라고 묻는 습관을 들이면 상당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둘째, 네트워크 내 병원과 약국 이용하기.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Medicare Advantage)은 대부분 네트워크 기반으로 운영된다. 즉, 특정 병원, 의사, 약국과 계약을 맺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조다. 이 네트워크를 벗어나서 의료 서비스를 받으면 본인 부담금이 급격히 높아지거나, 아예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다. 치료나 검사를 받기 전, 반드시 본인의 플랜 네트워크 내에 있는 기관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국도 마찬가지다. 우대 약국(Preferred Pharmacy)을 이용하면 같은 약도 더 저렴한 본인 부담으로 받을 수 있다. 플랜의 웹사이트나 연례 혜택 설명서(EOC)를 참고하거나 보험사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셋째, 예방 진료와 건강검진은 놓치지 않기. 메디케어는 다양한 예방 서비스와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독감 예방접종, 유방암/대장암 검사, 심혈관 검사, 당뇨검사, 매년 건강 점검(Annual Wellness Visit)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런 검진을 제때 받으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더 큰 의료비 지출을 피할 수 있다. 예방 서비스는 대부분 파트 B를 통해 제공되며, 오리지널 메디케어나 어드밴티지 플랜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일부 검사는 조건에 따라 사전 승인이나 의사의 소견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넷째, 정부의 보조 프로그램 활용하기. 소득과 자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메디케어 수혜자는 다양한 정부 보조 프로그램을 통해 보험료나 본인 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메디케어 세이빙 프로그램(Medicare Savings Programs, MSP)이 있으며, 이는 파트 B 보험료와 일부 본인 부담금을 대신 내준다. 또한 파트 D 약값 보조를 위한 Extra Help 프로그램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약값과 파트 D의 프리미엄, 디덕터블 등을 대폭 줄여준다. 신청 자격이 되는지 확인하고, 해당된다면 지역 복지기관이나 SHIP(State Health Insurance Assistance Program)을 통해 지원 신청을 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매년 플랜을 재검토하고 변경 여부를 확인하기. 메디케어 플랜은 매년 보험료, 보장 항목, 네트워크, 약값 등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수혜자들이 기존 플랜을 자동으로 갱신하면서 변화된 조건을 인지하지 못하고 불리한 조건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매년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의 오픈 등록 기간(Open Enrollment Period)을 활용해, 현재 플랜과 다른 플랜을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내 약이 더 저렴한 플랜이 있는지, 내가 자주 가는 병원이 네트워크에 포함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플랜을 변경해야 의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메디케어는 가입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을 잘해야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제네릭 약 사용, 네트워크 내 이용, 예방 진료, 보조 프로그램 활용, 플랜 재검토라는 다섯 가지 전략은 누구나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방법이다. 이 다섯 가지 팁만 실천해도 수백 달러에서 수천 달러까지 의료비 절감이 가능하다. 현명한 메디케어 사용이 곧 노후 재정의 안전망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보험 전문인 최선호 770-234-4800)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조지아 전역 주 비상사태 선포
조지아 전역 주 비상사태 선포

켐프 주지사 8일 발표…15일까지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접근에 따라   허리케인 이사이아스의  주말 걸프 연안 상륙과 함께 조지아도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지아 전역에

[신앙칼럼] 화원에 꽃이 핀다 (Flowers Bloom in the Flower Garden)

방유창 목사 혜존(몽고메리 사랑 한인교회) 골로새서(Colossians) 3:15–17시간의 수레바퀴는 어김없이 돌아 봄의 푸르름과 여름의 무성함, 그리고 가을 들녘을 분홍빛으로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7)
[재정칼럼] 천경태의 은퇴를 지키는 쇼셜시큐리티 인사이트 -  은퇴와 생활의 기초를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제도 읽기 (27)

SSI 수급자의 차량 소유와 자산 한도: 한 대는 전액 면제, 두 대부터는 박탈 위험사회보장국(SSA) 감사 보고서로 본 차량 소유 규정과 자산 방어 전략  천경태 (금융전문가)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엉뚱한 집 급습해 총 겨눈 FBI… 법원 “면책권 없다”

9년전 애틀랜타 주택 오인 급습 사건법원 “피해가족, 정부 상대 소송 불가요원 상대 권리 침해 소송은 인정” 연방수사국(FBI)이 주소를 착각해 사건과 관련이 없는 애틀랜타의 한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브래즐턴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

식수원 저수지 펌프 고장수돗물 미생물 오염 가능성 브래즐턴 지역에 식수 끓여 마시기 권고령이 내려졌다.  브래즐턴 당국은 8일  식수원 중 한 곳인 베어크릭 저수지 펌프 고장으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조지아 13일부터 중간선거 조기투표

이달 30일까지…귀넷 13개소  내달 3일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앞서 이달13일부터 조지아 전역에서 일제히 조기투표가 시작된다.이달 30일까지 실시되는 조기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더 세진 허리케인 ‘이사이아스’ 조지아 전역 영향권

주말 걸프연안 상륙…허리케인 경보조지아도 폭우∙강풍∙토네이도 비상 UGA-앨라배마대 풋볼경기도 차질  올해 첫 허리케인 이사이아스가 빠르게 세력을 확장 중이다. 이번 주말 조지아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마약 예방,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해야”

코야드, 맞춤형 예방교육 마무리 코야드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귀넷 카운티 검찰청과 협력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CYF(COYAD Youth & Fam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어번 코리아코너, 가을 5K 달리기 성황

장애인 체육 후원금 전달청소년 주도로 200여 명 동참 어번대학교 코리아코너(Korea Corner)가 주최한 연례 ‘5K Run & Walk’ 행사가 지난 3일 앨라배마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삶과 생각] 코리언 시니어 복지포럼

지천(支泉) 권명오 (수필가 / 칼럼니스트) 지난 10월 2일 애틀랜타 한인문화회관에서 노인회( 채경석 회장 ) 주최 코리언 시니어 복지 포럼이 개최됐다. 애틀랜타 노인회가 야심차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