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조지아 메디케이드 입찰 계약 ‘의혹난무’

지역뉴스 | | 2025-07-25 13:51:12

조지아 메디케이드, 위탁업체, 입찰경쟁, 민간위탁, 블랙아웃, 공정성, 피치 스테이트 헬스 플랜, 아메리그룹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보건장관, 업체 로비스트와 몰래 문자

탈락 보험사 ”심각한 규정 위반”반발

주정부, 계약 효력 개시일 내년 연기

 

지난해 실시된 조지아주 메디케이드 민간 위탁업체 계약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들이 주정부를 상대로 공정성 위반을 이유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메디케이드 계약 효력 개시는 내년으로 미뤄졌다.

기존 메디케이드 위탁운영업체이자 지난해 입찰에서 탈락한 피치 스테이트 헬스 플랜은 최근 “러셀 칼슨 전 주보건부(DCH) 장관이 입찰 블랙아웃 기간 동안 특정 로비스트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공정한 입찰 경쟁 보장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피치 스테이트와 함께 입찰에서 탈락한 기존 업체인 아메리그룹도 “주정부가 조지아 투명공공기록법에 따라 제공해야 할 문서를 은폐 혹은 불성실하게 제공했다”면서 “이로 인해 입찰 계약 절차의 공정성과 합법성이 준수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공식 항의 절차에 들어갔다.

현재 제기된 핵심 의혹은 칼슨 전 장관이 한 업체 로비스트에게 선정 시점에 대해 직접 전화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는 주장이다.

해당 시점은 주정부가 공식적으로 어떤 입찰자와도 논의 및 접촉을 금지하는 소위 ‘블랙아웃 기간’이었다. 통상 이 기간 동안  모든 의사소통은  지정된 창구를 통해서만 허용된다.

칼슨은 최근 DCH를 사임한 뒤 민간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언론의 입장 표명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다만 칼슨과 DCH는 공동성명을 통해 칼슨의 퇴직은 이번 입찰계약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지아는 2006년부터 메디케이드 프로그램을 민간보험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케어소스와 휴메나, 몰리나,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조지아 등 4개사를 위탁운영사로 계약했다.

기존 운영업체 중 아메리그룹과 피치스테이트는 입찰에서 탈락했다. 아메리그룹의 메디케이드 회원은 42만명, 피치스테이트는 70만명이다. 기존 업체 중에서는 케어소스만 재선정됐다.

현재 주정부는 메디케이드 효력 개시일을 2026년으로 연기한 상태며 계약 재입찰 여부와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필립 기자 

 

 

지난해  조지아 메디케이드 계약 입찰에서 탈락한 보험사들이 공정성을 이유로 입찰 결과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사진=조지아 헬스 매거진>
지난해 조지아 메디케이드 계약 입찰에서 탈락한 보험사들이 공정성을 이유로 입찰 결과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사진=조지아 헬스 매거진>

 

 

 

관련 기사

댓글 0개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킬러’로 변신한 김다미…티빙 ‘고분고분한 킬러’ 내년 공개  배우 김다미, 조보아, 조아람, 남윤수, 김재욱(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배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주하원 공화 후보, 등굣길 여학생 상대 음란행위

42지역구 안드레 스태퍼드 후보 체포 조지아주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공화당 후보가 이달 초 스머나 지역에서 등굣길에 나선 아이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당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귀넷 교육청, 학교 작명 방식 전면 개편

역사적 소외 계층·지역사회 반영 조지아주 최대 학군인 귀넷 카운티 교육청은 지난 10월 22일 회의를 통해 학교 및 시설의 명명 및 개명 방식을 결정하는 특별 위원회 신설 안을 승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UGA 10 중 8명 4년 내 졸업…전국 공립대 10위권

정시졸업률 8년 새 15%P↑ 조지아 대학교(UGA)의 4년 정시 졸업률이 미 전국 공립대학교 가운데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UGA가 지난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UGA 학부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역대 최대 ‘쩐의 전쟁’ 주지사 선거…잭슨, 2억불 ‘훌쩍’

바텀스에 압도적 자금 우위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접전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억만장자 릭 잭슨이 자신의 개인재산에서 2억달러 이상을 선거자금으로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지아 선거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귀넷 조기투표율, 메트로 애틀랜타 최하위권

27일 정오 27%...11개 지역 중 10위 중간선거를 앞두고 귀넷 카운티에서는  유권자 4명 중 1명 꼴로 조기투표를 마쳤지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중에서는 여전히 최하위권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레이니어 아일랜드 '조명 축제' 11월 20일 귀환

코스 확장, 입장권 차량 25달러 조지아주 연말 홀리데이 시즌의 볼거리 레이니어 아일랜드 리조트의 '매지컬 나이트 오브 라이트(Magical Nights of Lights)'가 확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조지아 중간선거 "밤 12시 전 결과 나온다"

라펜스퍼거 주무장관 귀넷 방문"밤 10시쯤 상위 판도 나올 것" 이미 215만 명의 조지아 주민들이 사전 투표를 마친 가운데 조지아주 선거 사무룰 총괄하는 브래드 라펜스퍼거 주무장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총기에 범행날짜까지…애틀랜타 고교 총격모의 3명 체포

체로키고 대상 모의…10대  2명 등학교 건물 평면도 ∙ 방탄복도 준비FBI,온라인 위협글 발견 수사 착수  메트로 애틀랜타의 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격을 모의한 혐의로 10대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COYAD, 청소년 약물 예방 캠페인 성료

학교 클럽 사례 발표·학부모 교육·미술대회 결합청소년·가정·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강조 청소년마약예방위원회(COYAD)가 지난 25일 학교 클럽 사례 발표, 학부모 예방교육,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