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모국과 각국 입양동포간 유대감 형성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2023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가 ‘연결,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11일(한국시간) 오전 서울 용산구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덴마크, 스웨덴, 노르웨이, 호주 등 14개국에서 입양동포와 가족(동반자) 등 112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이들과 함께 강복원 재외동포청 교류협력국장,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등 130여 명이 자리를 했다. [재외동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