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20년 동안 많은 메달을 땄다고 자랑했다.
15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장영란, 안현모, 홍윤화, 김보름이 출연하는 '에너지옥'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보름에 "최근에 축하할 일이 생겼다고"라고 물었다. 김보름은 "지난 주말에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제가 금메달을 땄다"라며 자랑했다. 김구라는 "국내에서 몇 번째 금메달이냐"라며 궁금해했다. MC 김국진은 "한 30개 될 것 같은데?"라고 추측했다. 김보름은 "30개면 1년이면 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보름은 "일주일에 두세 개도 딴다. 제가 20년 선수했어가지고 몇백 개다"라고 자랑했다.
한편 김국진은 '라디오스타' 첫 출연인 김보름에 주변에 조언을 받았냐고 물었다. 김보름은 "사실 제가 토크쇼는 처음이라 윤화 언니한테 전화를 했다. 그런데 더 긴장을 하고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보름은 "그래서 제가 소속사 식구인 광희 오빠에게 물어봤다. 되게 진지하게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손들고 정중하게 '저 멘트해도 되겠습니까'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하는데.. 한국TV 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