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 김선호, 김강우가 박훈정 감독 신작 ‘폭군’을 통해 뭉친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9일 캐스팅 소식과 함께 영화 ‘폭군’이 지난 2일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폭군’은 배달 사고로 사라진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을 각기 다른 목적으로 차지하려는 사람들의 분투를 그린다.
영화 ‘신세계’(2010)와 ‘마녀’ 시리즈를 연출한 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차승원은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의 제거 임무를 맡은 전직 요원 임상 역을 맡았다.
김선호는 비공식적으로 폭군 프로그램을 운용해온 최국장, 김강우는 마지막 샘플을 폐기하려는 해외 정보기관 소속 폴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