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과 3일 이틀 동안 애틀랜타에서 공연 예정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댈러스에서 월드투어 북미 첫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블랙핑크는 북미 첫 공연지인 댈러스에서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프리티 새비지’(Pretty Savage), ‘휘파람’ ‘핑크 베놈’(Pink Venom) 등 히트곡을 잇따라 쏟아냈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열고 있다.
블랙핑크는 11월2·3일 State Farm Arena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공연을 비롯하여 해밀턴, 시카고,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미주 공연을 이어간다.
또 이어 영국 런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베를린, 프랑스 파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을 돌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6월까지는 태국 방콕,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만 가오슝, 필리핀 마닐라, 호주 멜버른·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에서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