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사이버 보완 등 STEM 인력교류 추진
연방국토안보부(DHS)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국간 사이버 보완과 국민안전 기술 분야 공동 연구를 위한 PA 및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인력 교류를 위한 공동의향서를 5일 체결했다.
이번 협력 사업은 지난 2019년 체결한 양 기관간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에 대한 협력 MOU 후속조치 일환이다.
또한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약속한 첨단기술 분야 협력강화 및 STEM 분야 인력교류 확대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양국간 첨담기술 분야 공동연구와 인력교류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PA 체결 이후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사이버 보안 등 국민안전과 관련된 분야 공동의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또 STEM 분야 학생들이 상호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인 양국 간 첨단기술 분야 협력의 장을 본격적으로 마련했다”며 “양국 간 과학기술·정보통신 분야 교류 협력이 더 활성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