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하위권 86위
한국의 ‘패스포트 파워’는 스웨덴, 덴마크,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스위스, 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반면 북한의 ‘여권 파워’는 여전히 세계 최하위권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자문회사인 아톤 캐피털이 4일 발표한 2022년 여권지수에 따르면, 북한의 지수는 44점으로 네팔 등과 함께 공동 86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199개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다만, 공동 순위가 많아 꼴찌가 91위라는 점을 고려하면 북한은 사실상 최하위권에 속한다.
북한보다 낮은 지수를 나타낸 국가는 미얀마, 이란,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등 9개국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