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는 6일 “장동민이 오는 19일 제주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소속사에 따르면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소수 지인만 참석할 예정이며 장동민의 절친한 친구인 개그맨 유세윤과 유상무가 사회를 맡는다.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 한 가정의 가장이자 사랑하는 이의 남편이 되려 한다”며 “결혼 후에는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일하고 또 예쁘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장동민은 2005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우수상, 2007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코너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MBC TV 예능 ‘피의 게임’, 채널 IHQ 예능 ‘마시는 녀석들’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