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 후보가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허영만 화백과 맛집 탐방을 떠난다.
TV조선은 "오는 3일 방송되는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출연한다"고 1일 밝혔다.
두 후보가 출연하는 '대통령후보 대선밥상' 편에서는 두 후보의 과거 이야기부터 음식에 대한 철학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이 후보는 서울 을지로의 '가맥(가게 맥주)집'을 찾아 소년공 시절의 삶, 정치 입문 계기 등 자신의 이야기와 부인 김혜경 씨와의 사랑 얘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김혜경 씨도 중간에 특별출연한다.
서울 종로의 칼국숫집을 찾은 윤 후보는 8전 9기로 사법시험에 도전했던 수험생 시절, 음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이야기 등을 솔직하게 공개한다.
3일 오후 8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