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부터 나흘 일정
전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경제인 CEO, 한국 중소기업인 등 1,0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제 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12일(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나흘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투자유치설명회 ▲대륙간 네트워킹 간담회 ▲수출상담회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 운영된다.
첫날 12일에는 서울 투자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이어지는 공식 개회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개척을 지원하는 수출 상담회를 12∼13일 진행한다. 중소기업 108개 업체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 100여명과 상담한다. 13일은 해외 취업을 원하는 국내 구직자를 위한 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70개 해외 한인 기업과 청년 구직자 100명이 참여한다. 14일에는 하용화 현 회장의 뒤를 이을 제21대 월드옥타 회장 선거와 폐회식이 있게된다.
이번 제25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LA 세계한인무역협회(옥타 LA) 회원 65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제25차 세계경제인대회에는 최영석 현 옥타 LA 회장, 김주연 전 회장을 비롯해 14명이 직접 참석하고 김봉세 이사장, 이영중 전 회장 등 51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게 된다.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