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애틀랜타 총영사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해외 애국지사 및 유가족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담아 마스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의 요청에 따라 국가보훈처가 해외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에게 배포할 KF94 보건용 마스크와 국가 보훈처 박삼득 처장의 감사 서한문과 함께 보내왔다.
총영사관 측은 내쉬빌 거주 독립유공자 정성장 애국지사와 관할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20명의 유가족에게 1인당 50매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마스크 지원자 중에 생존 독립유공자는 나성돈 애국지사(96세), 김창석 애국지사(95세) 등 5명으로 미국 4명, 일본에 1명이 거주하고 있다.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