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한국 대학생 18명 LA공항서 강제출국

한국뉴스 | | 2020-01-27 17:17:16

한국대학생,la공항,강제출국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방학중 어바인서 ‘AI 연수’ 위해 입국

공항서 24시간 구금 ‘5년입국금지’ 조치도

‘ 무비자로 연수’ 이민국 제재 대상 된듯

 

 

겨울방학 단기연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려던 한국 대학생 20여명이 LA국제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돼 강제 출국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이들은 모두 한국의 G 대학 재학생들로 이 대학과 협업 중인 어바인의 비영리 창업인큐베이터 ‘피플 스페이스’(PeopleSpace)에서 겨울방학 기간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연수를 받기로 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온라인 매체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지난 12월30일 LA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던 한국 대학생 18명 전원이 입국심사대에서 입국 거부 통보를 받고, 현장에서 구금됐다 12시간만에 한국으로 강제 출국됐다. 

 

또, 지난 19일에도 이 대학 관계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LA 국제공항에서 이민당국의 입국거부 통보를 받고, 24시간 구금됐다 역시 한국으로 강제 출국됐다.

이들은 모두 ‘피플 스페이스’ 단기 연수와 관련된 학생 또는 직원으로 알려졌으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측은 이들에게 ‘5년간 미국 입국 금지’ 조치도 함께 내렸다.

피플 스페이스측 관계자는 2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학생들을 구금한 이민 당국이 학생들에게 외부 통화를 허용하지 않아 이들이 추방된 뒤에야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됐다”며 “구금 당시 이민 당국이 학생들이 소지하고 있던 랩탑 등 전자장비와 내용물을 샅샅히 검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연방 세관국경보호국측은 학생들에게 ‘5년간 미국 입국이 금지됐다’는 내용의 문서에 서명하도록 했으며, 일부 학생이 서명을 거부하자 ‘비협조적’이라는 태그를 문서에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플 스페이스측 관계자는 “학생들이 추방된 이후 변호사들 통해 CBP가 ‘신속 추방절차’(Expedited Removal)를 통해 학생들은 정상 절차 없이 신속하게 강제 출국 조치를 내렸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CBP측이 당시 한국 대학생들을 입국거부하고 추방한 구체적인 사유를 프라이버시 보호를 이유로 공개하지 않아 의문을 낳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 한인 변호사는 “20여명에 달하는 한국 대학생들이 강제출국 조치된 사실을 알고 있다”며 “무비자 신분으로 단기 연수를 하려던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비자 신분인 대학생들이 ‘피플 스페이스’에서 단기 연수를 목적으로 입국하려던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이민당국의 제재를 받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변호사는 “친지방문이나 단순관광이 목적인 경우에 한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연수가 목적인 경우엔 훈련 및 연수비자(M) 또는 학생비자(F) 등 별도의 비자를 받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학생들이 단기연수를 하려했던 ‘피플 스페이스’는 한국의 G 대학이 소프트웨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 SW센터를 설치한 곳이다. 이곳에서 지난 4년간 이 학교 학생 59명이 단기 연수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해외 한인단체 지원금 더 투명하게”
“해외 한인단체 지원금 더 투명하게”

동포청, 사용내역 공개1 천만원 이상 지원 대상“투명성·책임성 제고”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해외 소재 재외동포단체에 지원되는 국고 보조금 사용내역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신혜선 "'사라 킴'의 모호한 감정선, 오히려 호기심 자아냈죠"
신혜선 "'사라 킴'의 모호한 감정선, 오히려 호기심 자아냈죠"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서 의문의 인물 '사라 킴' 연기"취조실 장면 가장 어려워…평소와 다른 접근 큰 경험"배우 신혜선[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솔직히 이 작품

민희진 판결문서 언급된 BTS 뷔 "어느 한쪽 편 서려는 의도없어"
민희진 판결문서 언급된 BTS 뷔 "어느 한쪽 편 서려는 의도없어"

아일릿-뉴진스 유사성 논란 부분에 등장…소속사 "상대방 발언 동의는 아냐"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좌)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연합뉴스 자료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우즈, 역주행 스타서 영화까지…"예측불가 아티스트 되고파"
우즈, 역주행 스타서 영화까지…"예측불가 아티스트 되고파"

미스터리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주연…이야기 직접 구상"스스로에게 승부욕 강한 사람…MV서 연기 나아졌다더라"   가수 우즈(WOODZ)가 2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점에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 청년 인재 유치·정착 지원’본격화

재외동포청, 예산 신규편성,학업·취업 등 전주기 패키지동포청년 인재 장학생 선정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과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가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동포

‘김은희♥’ 장항준 어쩌나..스태프 ‘갑질’에 高동창 ‘폭로’까지
‘김은희♥’ 장항준 어쩌나..스태프 ‘갑질’에 高동창 ‘폭로’까지

1일 2폭로다.영화 감독 장항준을 향한 폭로가 하루 사이에 두 건이나 터졌다.18일(한국시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연출팀 A씨는 개인 SNS에 "'왕과 사는 남자' 400만

윤석열 1심 무기징역…전두환 이어 두번째 내란 우두머리 단죄
윤석열 1심 무기징역…전두환 이어 두번째 내란 우두머리 단죄

"무력으로 국회 제압하려 계엄 선포"…국헌문란 목적·폭동 인정김용현 징역 30년·노상원 18년·조지호 12년·김봉식 10년 선고尹측 "정해진 결론 요식행위" 비판…사형 구형 특검도

‘트럼프 관세’ 충격에 한국, 미 수출 순위↓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으로 한국의 미국 시장 내 입지가 주요 경쟁국보다 위축됐다. 1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1∼11월 기준) 미국은 한국으로부터 1,134억달러어치 상품

아이브, 타이틀곡 ‘블랙홀’ 드디어 베일 벗었다..23일 컴백
아이브, 타이틀곡 ‘블랙홀’ 드디어 베일 벗었다..23일 컴백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완성도 높은 음악을 담은 정규 2집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이젠 실험 아닌 주류?…글로벌 안방 점령하는 ‘한일합작’ 드라마
이젠 실험 아닌 주류?…글로벌 안방 점령하는 ‘한일합작’ 드라마

‘이사통’, ‘메리 베리 러브’ 등 양국 배우 교차출연 늘어 ‘드림 스테이지’, ‘내남결’ 일본판 등 공동 제작 사례도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일부 [넷플릭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